세상이 투명하게 바뀌는 와중에..
지난 안산구단과 심판이 관계된 회사의 제휴 건에 대해
"돈이 오가지 않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의 일부의 반응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이번 건과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솔까말 현찰거래가 잡히지 않아서
그냥 넘어간 일도 축구계에는 적지 않았습니다.
아래 기사 링크를 보면 공무원도 이제
퇴진 선배도 못 만나고 만나려면 신고해야 합니다.
김영란 법으로 밥도 어디서 얻어 먹기 어렵습니다.
물론 개인 생황 불편합니다.
하지만 믿을을 이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당장 심판 판정에 팬들이 납득이 안되면
축구 누가 보겠습니까.
심판은 구단 관계자와 경제적 거래를 해서는 안되며
사적으로 만나서도 안됩니다.
프로 지도자는 에이전트에게 접대를 받아서는 안되며
고교나 대학 감독의 접대를 받아서도 안됩니다.
학부모는 당연히 안됩니다.
구단 관계자도 지도자에 준해서
처신해야 합니다.
미팅은 구단 사무실에서 해야하며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불편하겠죠. 처음에는..
하지만 나중에는 부정한 청탁이나 원치 낳는 약속이
사라져서 편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정한 청탁을 들어줬을 때나 했을 때
요즘 세상에 항상 불안합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 뭐가 터질 지 모릅니다.
연맹은 축구인들을 위한 행동강령을
심각하게 고민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안산 건에 대한 입장도 상당히 더디네요.
이게 뭐 그렇게 복잡한 일인지..
사실 이건은 문체부 등 유관 상위 기관을
대대적인 감사가 필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반 기업이나 관공서에서 요즘 이런 의혹 나오면
작살납니다. 축구계만 무풍지대인 것 같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43003381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