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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술은 일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역습의 품질이 너무나 낮았다는 점입니다. 위 문장도 잘 보면 수비 축구 하는 데 공격 찬스에서는 제대로 하라는 내용이네요. 역습은 부천이 국대보다 잘 하는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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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대상이 모호할수도 있지만 ~~ ^.^
전반 15분 이후부터 한국의 수비 라인은 내려앉았다. 신체 조건이 좋은 스웨덴을 의식한 나머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선 김신욱도 수비 시에 하프라인 아래까지 내려왔다. 멕시코처럼 빠른 팀도 아닌데 뒷공간을 잠근 것이다. 역습 시에 손흥민과 황희찬의 해결 능력은 중앙선 위 지점, 상대 진영에서부터 시작돼야 공격력이 극대화된다. 탄력이 떨어지지 않은 채 상대 페널티 지역까지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비 라인이 뒤로 밀리면서 손흥민이 하프라인 한참 뒤에서부터 공격을 시작한 탓에 상대 진영에 도착했을 땐 힘과 속도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공간이 많아진 스웨덴은 한국 진영까지 손쉽게 전진했다.
발췌 일간스포츠 - [이천수 관전평] ”색깔 없었던 스웨덴전, 멕시코전에선 한국식 축구로 들이받자”
스웨덴 ----- 상대편 팀
김신욱 --- 공민현 선수 ( 능력 말고 위치에 놓인 ~~ ! ㅋ)
황희찬 , 손흥민 ----- 포프 선수 , 진창수 선수 , 새로입단할 외국인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