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나 감독이나 프로답지 못합니다.

경기를 마친 정갑석 감독은 “안 좋은 결과를 낳았다. 팬들이 분노할 만 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은 최대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쿼드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 경기 이기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최선 다하는데 그 좋은 상황이 안 나오는 거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경기를 총평하며 “우리는 구단 재정 문제로 영입이 어렵다. 이 스쿼드로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늘 감독님 인터뷰인데요.
재정 어려운것 누가 모릅니까? 최선을 다하는걸로 보이나요 홈 10연전에서?

선수들 매번 의욕없이 뛰고 엄한데 패스하고 실수하고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는데 오늘 감독님 생각 보고나니 그냥 이게 다 프로답지 못한 인원들이 낳은 결과인것 같네요.
열정이 예전같지 않아 욕을 더 못해준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지금.

원팀이란 생각 안한지 오래됐는데 이제는 내가 프로팀 응원하고 있단 생각도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