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무엇이 맞을까요?
오늘 국회 용산참사 관련 정부 질의에 관한 방송을 보고 왔습니다.
어느 단체나 어느 소속에 있던지간에
각자 의견이 있고, 그것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회 질의 시간.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국민의 입장을 이야기 하는데도
정부의 수뇌부라고 할 수 있는 국무위원들의 태도와
사람이 6명이나 죽었는데도 유감스럽다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자니 적잖이 심기가 불편하더군요.
( 일본사람들이 정신대 문제, 일제강점기의 만행에 대해 이야기 할때
그들은 사죄한다라는 표현보다는, 유감이다 라는 표현을 쓰죠.. )
노무현 정권시절
오산사태로 1명의 고귀한 사람이 희생되었을때는
대통령이 직접나서서 사과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퇴를 하며
국민앞에 고개를 숙이던 모습과는 너무 대조적인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대정부 질문의 답변중에 이런게 있더군요.
' 이 대통령은 국민이 뽑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뽑힌 대통령입니다.'
투표 했다고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투표에 의해서 뽑혔다고 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라는 겁니다.
국민 알기를 개똥보다 못하게 보는 정권이라면
그것은 더 이상 정부가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가 정말로
파쇼정권, 독재정권 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다면
단 한명 이라도 이번일에 고통을 받았다면
저자세로 일관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위 용산참사와 마찬가지로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미네르바의 사건처럼 인터넷 문화에 재갈을 물려
소중한 의견들을 모두 묵사발을 내고
자기의 생각과 다르면 배척하려고 하는 행태를
앞으로 4년을 지켜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6명 죽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막가파식 밀어붙이기에 희생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축구 게시판에 정치 이야기를 쓰는것은 좀 그렇지만..
부천 아니면 형님 누님들 세상살기 참 팍팍하고 힘들겠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비극의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는지 가슴이 아픈 하루입니다.
- 구리구리 BOY -
오늘 국회 용산참사 관련 정부 질의에 관한 방송을 보고 왔습니다.
어느 단체나 어느 소속에 있던지간에
각자 의견이 있고, 그것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회 질의 시간.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 국민의 입장을 이야기 하는데도
정부의 수뇌부라고 할 수 있는 국무위원들의 태도와
사람이 6명이나 죽었는데도 유감스럽다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자니 적잖이 심기가 불편하더군요.
( 일본사람들이 정신대 문제, 일제강점기의 만행에 대해 이야기 할때
그들은 사죄한다라는 표현보다는, 유감이다 라는 표현을 쓰죠.. )
노무현 정권시절
오산사태로 1명의 고귀한 사람이 희생되었을때는
대통령이 직접나서서 사과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퇴를 하며
국민앞에 고개를 숙이던 모습과는 너무 대조적인 모습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대정부 질문의 답변중에 이런게 있더군요.
' 이 대통령은 국민이 뽑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뽑힌 대통령입니다.'
투표 했다고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투표에 의해서 뽑혔다고 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라는 겁니다.
국민 알기를 개똥보다 못하게 보는 정권이라면
그것은 더 이상 정부가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가 정말로
파쇼정권, 독재정권 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다면
단 한명 이라도 이번일에 고통을 받았다면
저자세로 일관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위 용산참사와 마찬가지로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미네르바의 사건처럼 인터넷 문화에 재갈을 물려
소중한 의견들을 모두 묵사발을 내고
자기의 생각과 다르면 배척하려고 하는 행태를
앞으로 4년을 지켜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6명 죽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막가파식 밀어붙이기에 희생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축구 게시판에 정치 이야기를 쓰는것은 좀 그렇지만..
부천 아니면 형님 누님들 세상살기 참 팍팍하고 힘들겠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비극의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는지 가슴이 아픈 하루입니다.
- 구리구리 BOY -
할 말은 무지무지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