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 하고 전반전 왜 버릴까요 ???
45분 소중한 시간 아닙니까 ??
선수들 가장 잘 뛸 수 있는 시간 아닌가요 ??
왜 그 시간을 제대로 된 슈팅한번 안나오고 뒤로 빼면서 체력만 갈아먹고 버티기만 할까요 ??
상대 수비수들 지치게 하고 후반전에 용병술로 공격수 투입해서 넣는다는 기본적인 전술 때문인가요 ??
우리가 공격을 해야 상대수비도 뛰고 막고 체력이 빠질텐데 전반전은 걍 뚜들겨 맞고 상대수비수들은 편하게 있고
우리 수비수들은 더 지치고 선발공격수들도 수비 백업하느라 지치고...
악순환 아닌가요??
상대편은 교체되서 들어오면 진짜 교체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경기력이 살아나는데
우리팀은 교체해서들어가면 잠깐 빤짝~! 하고 기존선수들과 조화롭게 같이 경기력이 죽을까요...
그만큼 기존선수들 체력이 바닥이라 템포가 많이 죽어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우린 전반전 지칠대로 수비하다가 후반전때 공격하려니 체력이 안살고 역습속도도 느리고...
상대편은 신나게 공격하고 후반전때 조금 막다가 신나게 역습하고 정말 화딱지 나네요
주저리주저리 글 썼는데
결론은 우리도 후반전에 좀 잠그더라도 전반전부터 빡시게 제대로 된 공격 좀 해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