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기대가 너무 컸고 그 이후에 천국 지옥을 왔다갔다하며 참 아쉽기도한 시즌이었습니다
베스트11에 대한 의존도, 양 풀백의 공격가담에 의한 뒷공간 공략 등
대체자원 부족과 전략유동성이 타팀의 파훼법보다 한발짝씩 느렸던게 팬들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왔네요..
시즌 마지막경기가 끝나고 결과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 저말고도 구단과 선수 다른팬분들도 더 잘아실거라 봅니다.
내년에는 부천이 구단을 어떻게 꾸려나갈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구단빚을 정해진 기한안에 갚아나가려면 어느정도의 선수유출은 또 있을거라봅니다.
결국 키워서 쓰고 키워서 팔고.. 당분간은 어쩔수없겠습니다..
그래도 반드시 잡아야할 선수로 세선수만 꼽자면 포프,닐손,안태현이 떠오르네요
작년이었다면 문주장을 꼽았겠지만 올해 아쉬운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여줬기에..
크리스토밤 내보내고 확실한 원톱자원 한명 데려와야하는데, 우리구단의 선수협상능력은 최근 대단하기 때문에 걱정이 없네요
마지막으로는.. 올해 가능성을 보여준 이광재, 송홍민, 이정찬이 내년에 얼마나 치고올라올지가 관건이겠네요.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