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아름답고 설레는 밤 입니다 !!! ^^

조카가 일주일에 4일은 집에 오는 지라 이때다 싶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조카(?)를 꼬셔서 개막전 이미 같이 가기로 4일전부터 약속했고,
형수님에게 어린이 회원참가의 우수성(특히 입장할때 선수들 손잡고 들어간다는 것에 혹하시더군요)에
형수님까지 같이 가시기로 했습니다!!!!!
아쉽게도 큰형님은 같이 못가지만 미래의 헤르메스골수팬이될 제 조카와 형수님까지
세명이서 같이 가네요 ㅋㅋㅋ

ps. 학교 도서관에서 알바하시면서 제 가방의 부천FC 팬던트를 보고 반가워하시던 미디어팀 학우님!
     학교앞 커피숍(예전엔 콩다방이었는데 딴걸로 바꼈네요)옆에 부천FC스티커를 붙인 자동자주인분
     포스터 받으러간날 차량홍보를 마치고 돌아오시면서 구장 앞에서 지나가는 절 보고(아마도
     제가 쓰고 있던 동계 비니때문인듯) 반가워 해주신 서포터님!!!!
     일상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정말 반가웠습니다!!!!!!
     내일 헤르메스 캐슬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