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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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홈개막전부터 관전을 하였습니다.
그전까지는 2002년 월드컵이후로 축구를 본적도 없었습니다.
여기활동하시는분의 도움으로 홈첫경기 티켓을 주셔서 아들과 함께 시작을 하였지요.
첫경기 본뒤 아들넘 시즌권 구매하고 두경기 정도 더본뒤 저역시도 시즌권 구매하였지요.
초반에는 1부리그 직행....중반에는 플레이오프의 기대...후반에는 탈꼴찌..
성적에 대한 아쉬움도 크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아들과의 추억을 만들수 있는 장소여서 시즌이 끝난것이 아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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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때 마다 하던 팬사인회..원형광장에서 하던 이벤트들..공과 스피너도 받았구..
축핑..그리고 아들녀석과 포프모자도 같이쓰고..경기가 끝난뒤 사인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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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첫경기 관전하고 뒷풀이중..이현승 선수를 만나 첫사인을 받은것이 부천fc과 함께하는 인연이였나보네요.
그러고 보니 이현승선수 300경기 기념 텀블러도 받았구..
잠실로도 원정경기 관람도 아들녀석과 함께 했네요..그리고 아들이 제일기뻐한건 키즈에스코트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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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행사도 참여하고..하나하나 기억이 남는 한시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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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후반 응원석에서 응원하던 녀석이 아쉬워서인지 혼자 앉자서 경기를 보더라구요..
아들녀석도 아쉬움이 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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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아들녀석에게 유니폼과 시즌권을 사주면서 함께 다시 시작해야 겠네요..
함께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특히 *윤아빠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