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만료 선수들 중 재계약 소식이 있는건 안태현 선수 뿐인걸로 봐선 나머지 선수들은 재계약 안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남은 선수들 명단은
GK 이영창
GK 최철원
GK 이주현 (NEW)
DF 김재우
DF 박건
DF 임동혁
DF 안태현
DF 정택훈
DF 명성준
MF 닐손 주니어
MF 문기한
MF 이정찬
MF 추민열
MF 김지호
MF 남송?
MF 송홍민
MF 김영남 (NEW?)
FW 이광재
FW 조건규 (NEW)
골키퍼는 크게 문제 없어보이는데 다른 포지션은 전체적으로 문제네요.
수비는 임동혁 이적 소문도 있는 것 같고, 정택훈이나 박건도 어찌되는지 모르겠고. 왼쪽 풀백은 명성준 밖에 없는 상황.
또, 안태현이 포워드로 올라온다는 소문도 있는 것 같은데요.
수비라인은 절반 이상 바뀔 것은 분명하고, 두명 정도 더 영입이 있을 것 같네요.
양쪽 풀백 보강이 안된다면 아예 닐손 내려서 쓰리백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도 싶지만...
미드필더는 닐손은 남는 것 같고, 문기한이 남는다고 하면 닐손,문기한,김영남은 확실한 선수들인데 백업 자원이 역시나 문제.
이정찬, 송홍민을 믿고 갈건지 새로 영입을 할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고.
공격은 총체적 난국. 선수가 아예 없네요.
기사와 소문을 조합해보니 원톱으로 외국인, 양쪽 사이드에 안태현,외국인. 백업으로 이광재, 조건규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저러다 외국인 망하면 답도 안나옵니다.
진창수 같이 본인 몫 해주는 선수가 있으면 전반기에 외국인 망하더라도 두세경기 정도는 진창수가 건져줄 수 있을텐데 재계약 불발이 아쉽게 느껴지네요.
외국인 망할 것 대비해서 국내 원톱 선수 자원도 필요할 거고요.
진창수나 김륜도나 안되면 6개월 계약이라도 해서 최소 전반기는 데려가는게 안전한 베팅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