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 홈이든, 구단 홈피든, 다음 뉴스든..
여기저기서 부천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느끼는 건.,..
여러분들, 참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겁니다.
이러시는게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문득 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 사정들도 있으실텐데..
생업 내지는 학업도 걸려 있으실텐데...
그런데도 이렇게나 대단한 열정 보여주시며, 이렇게나 대단한 일들 이루어내시는걸 보면 참..
저도 작년 말 친선경기때부터 부천의 소식을 접하고 함께 하고싶어 죽겠는데, 사실 여건상 그렇지 못하는 케이스거든요...
뭐, 여러분들의 댓글 격려 덕분으로(꼭 와이프가 출근을 안할거란...^^) 5월 5일 경기장에 찾아가 관람을 했습니다만, 사실 열정적으로 응원하긴 뭔가 뻘쭘하기도 하고... 응원구호 및 노래도 잘 모르겠고... 처음이기도...;;
게다가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쫌 늦게 들어가서 조용히 앉아 '부천FC~!!' 랑 '부천!!' 몇번 따라하다가 왔습니다.
경기장 들어가는데, 시즌권을 내미니 자원봉사 하시던 분들(학생으로 보이시던데.. 열의를 가지고 무언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모습들.. 참 예뻐 보였습니다^^)이 환한 미소로 얼굴을 들어 쳐다보시던데.. 모르는 얼굴이라 얼마나 뻘쭘들 하셨을지..;;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자주 찾아뵙고 얼굴도 익히고 그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시즌권 16번이나 17번 내미는 넘 보시면 엄지랑 검지손가락으로 집게를 만들어 제 뒷덜미를 잡으셔서 서포터석으로 인도해 주시길.. 응원구호랑 노래도 많이 갈켜주시고..
(하긴, 그러기엔 제가 너무 무거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8일 경기는 회사가 일산인데도 못갔네요... ㅡㅡ; 날이 날인지라 본가에서 함께 저녁을 먹자는 완고한 어명을 받은 터라...
집에오는길에 돌아갈까.. 돌아갈까... 돌아가서 경기 관람하고 걍 한번 깨질까... 라는 생각을 숫하게 하였으나, 차가 막히는 상황에 20분에 한번씩 전화를 하셔서, '언제오냐?'라는 압박에... 계속 악셀을 밟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해야 할텐데요...;;
언제나 그렇듯 또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줄요약으로 마치겠습니다...
1. 여러분들은 참 대단하십니다!!
2. 경기장에서, 저 보시면 서포터석으로 던져주세요!!
3. 구호랑 노래좀 알려주세요!!
<꼬리글>
차 뒤쪽 유리창에 'ULTRAS HERMES'라고 써 붙여 놨더니, 뭐랄까.. 행여 다른사람들이 부천 욕할까봐 안전운전, 양보운전 하게 되네요.. 저와 함께 안전운전, 양보운전 하실분들 계시면... 시트라도 커팅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시트가 이쁘게 붙었어요!! -_-a
여기저기서 부천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느끼는 건.,..
여러분들, 참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겁니다.
이러시는게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문득 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이런 일들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 사정들도 있으실텐데..
생업 내지는 학업도 걸려 있으실텐데...
그런데도 이렇게나 대단한 열정 보여주시며, 이렇게나 대단한 일들 이루어내시는걸 보면 참..
저도 작년 말 친선경기때부터 부천의 소식을 접하고 함께 하고싶어 죽겠는데, 사실 여건상 그렇지 못하는 케이스거든요...
뭐, 여러분들의 댓글 격려 덕분으로(꼭 와이프가 출근을 안할거란...^^) 5월 5일 경기장에 찾아가 관람을 했습니다만, 사실 열정적으로 응원하긴 뭔가 뻘쭘하기도 하고... 응원구호 및 노래도 잘 모르겠고... 처음이기도...;;
게다가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쫌 늦게 들어가서 조용히 앉아 '부천FC~!!' 랑 '부천!!' 몇번 따라하다가 왔습니다.
경기장 들어가는데, 시즌권을 내미니 자원봉사 하시던 분들(학생으로 보이시던데.. 열의를 가지고 무언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모습들.. 참 예뻐 보였습니다^^)이 환한 미소로 얼굴을 들어 쳐다보시던데.. 모르는 얼굴이라 얼마나 뻘쭘들 하셨을지..;;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자주 찾아뵙고 얼굴도 익히고 그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시즌권 16번이나 17번 내미는 넘 보시면 엄지랑 검지손가락으로 집게를 만들어 제 뒷덜미를 잡으셔서 서포터석으로 인도해 주시길.. 응원구호랑 노래도 많이 갈켜주시고..
(하긴, 그러기엔 제가 너무 무거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8일 경기는 회사가 일산인데도 못갔네요... ㅡㅡ; 날이 날인지라 본가에서 함께 저녁을 먹자는 완고한 어명을 받은 터라...
집에오는길에 돌아갈까.. 돌아갈까... 돌아가서 경기 관람하고 걍 한번 깨질까... 라는 생각을 숫하게 하였으나, 차가 막히는 상황에 20분에 한번씩 전화를 하셔서, '언제오냐?'라는 압박에... 계속 악셀을 밟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해야 할텐데요...;;
언제나 그렇듯 또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줄요약으로 마치겠습니다...
1. 여러분들은 참 대단하십니다!!
2. 경기장에서, 저 보시면 서포터석으로 던져주세요!!
3. 구호랑 노래좀 알려주세요!!
<꼬리글>
차 뒤쪽 유리창에 'ULTRAS HERMES'라고 써 붙여 놨더니, 뭐랄까.. 행여 다른사람들이 부천 욕할까봐 안전운전, 양보운전 하게 되네요.. 저와 함께 안전운전, 양보운전 하실분들 계시면... 시트라도 커팅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시트가 이쁘게 붙었어요!! -_-a
저도 처음에는 힐끔힐끔 눈팅(?)으로 써포터석을 쳐다보다가
어느 순간인가부터....90분 풀타임 써포팅을 하고있는 제 모습을
최근에야 발견했습니다.....더 늦어지기 전에
그냥 무작정 옆으로 오시면 됩니다....
모두들 양손을 들어 환영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