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아프리카TV로 세리에 A 경기를 시청중이었는데..

http://afreeca.com/kj2man어제 삼척경기의 아쉬운 경기결과는 뒤로 한 채.. (박정태 선수 괜찮은가요? 걱정되는..;;;)

일요일이고.. 프리미어리그는 지난주에 끝났지만, 세리에A나 프리메라리가는 오늘이 최종전이었던지라..

게다가 제가 부천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좋아하는 팀 - 유벤투스의 경기(특히 네드베드의 은퇴경기.. ㅠㅠ)가

있었던지라 아프리카에서 열씨미 검색을 해서 어느 방송을 들어갔는데.. (네덜란드 방송국이더군요)

여러 서포팅곡이 나오고..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어디선가 많이 듣던 노래가 나오더군요..

"비바람이 몰아쳐도~" .....;;;

그래서 대화창에서 물어봤더니.. 부천의 노래가 맞다고.. 그 방장님께서 부천 서포터라고 하시더라구요~

실명은 잘 모르겠고.. 아뒤가 'kj2man' 시던데..

개막전밖에 못오셨다고.. 이제 시험준비하시느라 방송도 못하신다고 하시던데..

시험 끝나는 10월 이후에 기회가 된다면 헤르메스 캐슬에서 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암튼, 생각도 못한 같은 서포터분을 아프리카 방송에서 만났다는게 정말 신기했던 하루네요~

이제 또 한 주가 시작되는데, 좋은 한 주 되시구요~ 효창에서 뵙겠습니다~ 부천만세!!!!!!!

(공덕역의 족발이 땡긴다... 숙대앞쪽의 딸기빙수가 땡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