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3년전인가요 4년전인가요 대구한테 2:0으로 이기다가 막판에 2:3으로 역전당한 그경기가 떠오르네요.
객관적으로 밀리는 상대한테야 선수비 후역습 또는 1골넣고 잠그기 등 어쩔수 없는 전술이기도 한데요
굳이 안산한테 까지 이럴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은 듭니다. 안산이 계속해서 3백을 유지하는데도 특유의 압박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결국 그러다가 막판에 우리 장기인 역습카운터 한방에 또 무너졌습니다.
이런경기 굉장히 많았죠? 꼭 잡고 가야할 경기 번번히 못잡고 가네요.
앞으로 이런양상의 경기 두어경기쯤은 더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날은 참 좋았는데, 아쉬운 주말이 지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