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순위는 7위. 이랜드 전에 분위기 반전하고, 광주 전에 아깝게 지고, 안양 전에 기적의 무승부까지
경기력에 비해 순위가 매우 아쉽네요. 6월 휴식기까지 경기일정 살펴봤습니다. 2팀은 까다로운데 2팀은 잡을만 합니다
11라운드 아산
비정상적인 팀이죠. 감독의 지도력도 밑천이 드러났습니다. 그나마 해주던 오세훈도 청소년 대표팀에 갔고
수비진은 붕괴직전입니다. 그리고 2연승 달리다가 석연치 않은 피케이 두방으로 우리 팀이 부진에 빠졌습니다
선수단 내에서도 동기부여는 확실할 거에요. 송 감독님도 꼭 잡고 싶을 겁니다. 경찰 애들도 전역 앞두고 있습니다
절대 방심하지 않고 머리 박고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거칠게 하되 퇴장과 피케이를 조심했으면 합니다
비정상적인 팀은 확실하게 밟아주고 갑시다. 잡을만 한 팀입니다
12라운드 부산
색깔 확실한 팀입니다. 노보트니 이정협 이동준 디에고가 공격으로 승부 보는 팀입니다
실점은 우리랑 똑같습니다. 14실점. 확실히 공격에 무게를 두는 팀입니다. 우리 팀이 잘하는 거, 송선호 감독님이 잘하는 거 있습니다
끝까지 버티다가 카운터 어택 한방. 이 색깔로 무실점 승리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변수가 있네요. 심판 변수. 패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들의 확실한 볼처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심판 장난질이 일어날 경우... 소통전문가로 알려진 단장님께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주셨으면 합니다
13라운드 안산
4팀 중에 가장 까다로운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이름값은 없는데 열심히 뛰어요. 돌아이긴 하지만 빈치씽코도 잘 데려온 거 같습니다
장혁진, 빈치씽코 확실하게 묶어야 합니다. 둘의 성질을 건드려가며 막아야 합니다. 다행히 빈치씽코는 경고 누적, 퇴장 등 각종 징계로 6경기에만 출전했습니다
11라운드에서도 못 나옵니다. 우리 경기에서도 못 나오길..
14라운드 대전
긴말 안하겠습니다. 개판인 팀입니다.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최소 2승. 그리고 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이렉트 승격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4위 안에서 쭉 붙어 있었으면 합니다. 안양 전 투지와 투혼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 뛰어줬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말론 골 좀 터졌으면..
1골만 터지면 될 거 같아요.. 움직임 정말 좋아졌고
꽤 거리가 있는 지점에서 뚝배기도 강력합니다
거침없이 때리는 슈팅도 괜찮아요
말론까지 터지면 륜도, 안태현 스리톱.. 확실한 무기입니다
앞으로도 부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