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함께 하겠습니다 !

어제 저녁 뉴스를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거기에 짧게 지나가는 뉴스로
우리팀과 유맨과의 경기 안내를 하면서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습니다.
순간 너무나도 찡했습니다.
그리고 선임분들께 자랑했습니다.
저기가 우리팀입니다. 우리팀이 저런 팀입니다.
군대에서 처음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려버렸습니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캐슬에서 함께하고 싶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금..
제 열정을 경기장으로 보내겠습니다.
비록 경기장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겠습니다.
부천FC1995의 모든 선수단, 구단직원, 그리고 헤르메스 가족들까지
모두 영국에서 온 손님들에게, 또 이러한 특별한 이벤트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중들에게
우리의 힘을! 우리의 열정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일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