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결국 가입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축구실력은 꽝이지만 축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27살 청년입니다
비록 서포터는 아니지만 축구를 사랑하는 것 하나만으로
서포터 사이에 부대껴서 열심히 응원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실 작년부터 경기장 찾을때마다 그랬답니다 상관없죠?? ^^;)

유공 시절엔 동대문 운동장 목동 운동장으로 이전한 뒤엔
서포터는 아니지만 친구들과 함께 정말 마니 찾았습니다(아마 중3까진듯 싶네요)
허나 부천으로 이전한 뒤엔 한번도 못찾은게 정말 아쉽네요 ㅠㅠ

팀이 제주로 이전한 뒤엔 상심감을 마니도 느꼈구
다행히 2007년 말 부천 창단이란 훈훈한 기사에 마니 기뻐했구요 ^^

사실 전 유학생 신분이라 부천 경기를 자주 보긴 힘든 상황입니다
(작년엔 8월까지 머물러서 헤르메스 캐슬에 자주 왔지만요^^;)
여름방학이라 한국에 오긴 했지만 홈경기 일정이 없어서
그냥 이대로 돌아가나 싶기도 했구요;;
그런데 예상치도 않던 유맨과 부천 경기소식에 얼른 문자메세지를 보냈구
결과는 한번에 성공!! ^^

오늘 정말 대감동이었습니다
부천과 유맨 선수들의 훈훈함 그리고 하이라이트였던 불꽃놀이까지
정말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고 갑니다
그리고 헤르메스 여러분들께두 감사의 말 전하구요^^

몸은 중국에 있지만 거기서두 부천소식 자주 접하구 있습니다
졸업후 한국에 정착하는게 제 소망인데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축구를 사랑하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