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안녕하세요. 매우 오랜만에 집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새보니 유투브 등을 통해 비시즌 국내축구 소식을 전해는 매체들이 많은 것 같던데 부천 소식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하여 간만에 창작활동을 해봅니다.

소설이기 때문에 당사자들로부터 민원 많이 들어오면 삭제 할 수도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1. 주전급 선수들 중 절반 이상은 타 구단에 뺏길 듯 합니다.

2. 말론은 잘 모르겠으나 이적은 확실시. 닐손은 리그2 몇몇 구단과 이야기 중인 듯. 우리 구단과는 금액차이가 커서 협상 자체가 불가능.

3. 국태정 본인은 부천에 남고 싶어하나 원소속 구단, 에이전트 등의 문제 때문에 불확실.

4. 예산 때문에 외국인 선수는 2명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아직 확정이 아니라 상황을 봐야 하는 듯.

5. 얼마전에 안산 수비수 데려온다는 소문이 있었다던데 타 구단과 경쟁 붙어서 불확실 하다고 합니다.

6. 안산 마사 영입하려고 했었는데 타 구단과 경쟁붙었었고 오늘 결국 수원행 기사 났네요. 분위기 보아하니 우리가 최초 오퍼한거에서 2~3배는 더 부른듯.

7. 남기일은 부천 선수 좋아함.

8. 내년 리그2 예산 하위권 top3는 안양>부천>안산 순. 우리는 현실적으로 예산만 봤을때 꼴찌만 안해도 다행인 수준이고 더 문제는 앞으로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적다는 것. 안타깝지만 팬들도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9. 이와중에 반가운 영입이 있을 수도 있는데 선수가 원소속구단과 계약문제를 해결해야 해서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은 듯.

작가후기

리그2 초창기에는 각 구단들도 체계가 안잡혀있고, 실업리그 같은 분위기가 많았으나 10년 가까이 되면서 결국은 돈 많이 쓰는 클럽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상황으로 정리되고 있고, 우리 같이 상대적으로 예산이 적은 클럽은 선수 영입부터 타 클럽에 밀리면서 쉽지 않은 상황으로 가는 듯 합니다.

팬들도 성적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이 클럽과 축구 자체를 즐기려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듯.

100% 창작 소설이니 그냥 이런 상상을 하는 인간도 있구나라고 읽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