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호 축구의 좋은 예

by 괜찮은미래 posted Jul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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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상현 2020.07.06 21:48

    오늘정도 b11에 교체선수까지는 어느팀이랑 견줘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저기서 한두명씩만 빠져도 밸런스가 확 무너지니 걱정이네요. 한두명만 보강해도 좋을텐데 참 아쉽네요. ㅠㅠ

  • 진짜 지원만 좋으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거같은데 아쉽네요

  • communication 2020.07.07 02:14

    저도 비전문가지만 서울경기에서 잠갔던게 송선호감독의 단점인가 싶네요. 경기 많이 남았는데 왜 벌써 잠구냐하는분들 많으신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우선 주전선수 3명이 빠진 상태였습니다. 필드 10명에서 30%가 빠진거면 일단 선수층이 얕은 부천에게는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70분에 권승리 선수, 구본철 선수가 퍼져서 교체 들어갑니다. 그리고 김영남선수도 경기 막바지에 아마 쥐나서 교체됐죠? 전략을 위한 교체가 아니라 선수들이 필드에서 뛸 상황이 안되서 교체 됐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있던 이현일 선수 이미 체력적으로 퍼져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오지 못했고 교체로 들어간 3명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뭐 부천선수들 잘 못한다 이렇게 비난하기 보다는 서울 선수들을 상대하기에는 교체맴버들은 무리였던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미 체력을 많이 쓴 주전선수들과 함께 공격과 미들 자원으로 들어간 이정찬, 송홍민 선수가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확률적으로 봐서 제가 감독이라면 어정쩡하게 빌드업하고 공격하려고 하다가 카운터 먹느니 그냥 수비 내리고 잠구는게 맞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다만 송선호 감독도 수비로 잠군상태에서 수비가 3번이나 뚫릴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전략적으로 내린게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내린거죠. 아시다시피 저희 선수층 진짜 얇습니다. 저희 2군이 시민구단한테 졌죠. 하지만 제 말은 선수층이 얇다고 해서 수비만 하는게 아니라 오늘 처럼 주전 다 나오고 상황이 되면 대전도 바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또 이 주전 선수들이 부상이나 경고로 경기를 못나올때에는 서울전과 같은 상황이 당연히 반복될 것 이라는 겁니다. 어떤 완벽한 선수가 경고도 부상도 없이 시즌 뛰겠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바랬던게 여름이적시장 이었고 서러운 시민구단 안그래도 없는 선수층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 줄 선수가 필요했었는데 그마저도 없다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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