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감독 선임 관련

전술에 맞는 선수를 쓰는 건 어쩌면 당연한데 잘 하는 선수임에도 자신이 라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 쓰면 정말 큰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스타일에 안 맞아도 능력치가 되면 퍼즐에 잘 맞춰서 써서 시너지를 내는 것도 감독 능력 같습니다.

넹넹... 막 설기현처럼 실력있는 선수 거르는 그런꼴은 안봤으면 좋겠네요

소문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사실일 수도 있을꺼에요. 그런데 사실 초등학교 축구부도 성적이 신통치 않으면 차기 감독에 대한 소문이 학부형이나 지역 축구인들 사이에는 생기곤 합니다. 비록 프로팀 중에는 작은 팀이지만 부천 정도 되는 팀에도 소문이 당연히 있습니다.

임금님의 귀는 당나귀 심정이니 설익은 소문도 확 말하고 주목 받고 싶지만, 요즘은 팩트 아니면 게시자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더 이야기는 어려울 것 같고(출처는 축구 전문 기자들이라는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다만 게시글의 취지는 차기 감독과 단장을 외압이 아니라 잘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뽑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것입니다.

단장도 바뀌나요?

단장은 올해까지 계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펌프질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구단 시스템에서는 단장은 과다 지출같고, 사무국장이 단장을 대행해서 아낀 인건비로 선수 한 명 더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즌끝나고 송선호 만료 나오면 한번 살짝 풀어주세요 부천bbc가 되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ㅎㅎ

그 정도 정보력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이번에도 확인 어려운 루머를 들었을 뿐이고, 루머는 제끼고 차기 감독을 잘 선임하라는 주문을 구단에 한 것 뿐입니다.

축구 전문 기자들한테 못들어본 소문이라 물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축구 전문 기자 중에 지인이 있으시면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구단이 내년 준비를 엉뚱하게 하지 않도록 체크하면 좋겠습니다.

현 감독의 재계약이라는 상황도.. 물론 현 감독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소수라면 할 수 없지만.. 다수의 팬이 원하지 않는다면 잘 봐야할 것 같습니다.

대전이 임시 감독을 뽑은 것을 보면 주위가 무관심할 때 어떻게 인사가 이뤄지는 지.. 걱정이 됩니다.

현 코치가 능력치를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는데 만의 하나 능력도 있고 성품도 좋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내부든 외부든 잘만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ㅠ

그건 속단할 수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내부 인력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뭐라 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