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런 경기력이 나오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감독님 고집입니다 감독님이 그리는 이상이 있겠지만 선수들 능력치가 이상보다 딸립니다 이걸 인지하고 선수들에 전술을 맞춰야지 자꾸 감독님 이상전술에 끼워맞추려니 선수들이 포지셔닝 조차 못하는 겁니다 수비하는거나 공격전개 보면 딱 맞지 않는 옷이란게 그냥 보입니다

차라리 계속 얘기했지만 중앙 두텁게 하는게 더 효과 있어 보입니다 오늘 명단으로만 보면

조건규

안재준 이시헌 한지호

오재혁 조수철

국태정 윤지력 강의빈 박준희 

이런 식에 4231이나 433 같은 중앙을 두텁게 해서 압박을 풀어 나오는게 나아보입니다 지금 공격전개시 선수간격이나 움직임 보면 조수철 선수 혼자 중앙을 맡고 있는 느낌이에요 그러니까 압박 들어오면 대처를 못하죠

아니면 전방 투톱에 힘있는 조건규 최병찬 박고 양쪽 윙 한지호 안재준 중앙 조범석 조수철 등으로 가는 442를 하거나요

지금같은 쓰리백으론 경기력 절대 안나아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