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에 대한 구단주의 응답과 결단 요구"

얼마나 쥐고 흔들련지...

민주당 대표위원의 질문이면..

부천시의회 민주당의 의견이 반영된 거로 봐야겠죠???

걸림돌은 예산 먹는 하마 뭐 이런 의미인거 같은데... 돈은 돈대로 쓰고 뭐 꼴찌다...

스포츠는 성적으로 말한다.. 이거는.. 뭐 프론트나 감독 교체하라는 건가요???

정치적 함의가 뭔지.. 도대체.... 꿍꿍이들이 뭔지 매우 궁금한데... 요......

부천fc가 시정의 디딤돌이 되어야한다는 무슨 의미인지..

어떻게 해야.. 디딤돌이 되는지.. 그 상이 그려지지 않네요..

좋은 성적으로 이름을 날리는거를 말한다면..

도둑놈 심보인데. 투자없이.. 결과만 바라는...

"구단주"라는 것은 사비를 출자해 구단의 지분을 구단을 운영할 수준만큼 가진 사람이라는 건데.. 시장이 투자한 건 없고, 다만 시가 아마도 지분의 많은 부분을 갖고 있고, 그 시의 수장이 시장이기 때문에 자연스레 "구단주"라 칭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구단주라는 호칭이 너무 권위적이고 구시대적으로 들리기는 합니다. 구단주는 시민이 아닐까요? "구단주"라는 한 조직의 "주인"이 되려면 개인 지분이 아니라도 자신의 역량과 역할을 활용해서 안양 정도 밀어줘야 "구단주"라는 명예로운 호칭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는 참 이상하게 생각하는 게... 역도, 탁구 등 소위 비인기 종목과 장애인 스포츠 등 많은 스포츠에 부천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들이 투자를 하는데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종목의 결과나 운영에 대해서는 지역언론이나 정치인들이 별로 말이 없습니다. 그런 종목들도 그냥 돈 쓰고 버는 건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필하모니나 각종 예술관련 시설이나 각종 행사의 경우 이벤트 몇 번에 50억이상 그냥 소요되는 경우 많은데, 역시 그런 분야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아무튼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적도 별로 들어본 일이 없고요. 유독 축구만 성적이 나쁘네.. 책임 지는 사람이 없네.. 예산이 어쩌네.. 등 말이 많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높거나 지원 노력이 눈에 보인 상태에서 하는 말이면 인정.

그나마 매주 케이블과 인터넷으로 경기가 전국에 중계되고, 기사도 좀 나오고, 어쩌단 연령별 국가대표에 잠시 뽑혀서 선수 소개 밑에 "부천FC" 나오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이런 예산 투입처가 그나마 부천FC 말고 또 있나 모르겠습니다.

일년에 한번 하는 전국 체전같은 아무도 결과도 모르는 스포츠에도 돈을 쓰는데, 축구는 왜 그리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관심과 지적은 좋은데, 형평성이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아주아주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 팀리빌딩 명목으로 어린선수들 위주로 운영하고 경험치를 쌓는 시즌이라고 계속 말했었는데

어디있다가 이제와서 10등 했다고 난리를 칩니까 ㅋㅋㅋㅋ

그만큼 관심도 없다가 10등 성적표 하나만 보고 책임이니 뭐니하고 헛소리를 짖껄이는지 ㅋㅋㅋ

지나가던 개뼈다구 같은 놈이 이제와서 자존심 타령이나 하고 ㅋㅋㅋ

자존심 운운하려면 예산이라도 넉넉하게주고 말해줬음 좋겠네요 ㅋㅋㅋ

뭐 해준게 있다고 이제와서 저 난리인거죠.

첨부터 리빌딩 시즌이라고 들어갔는데 누가 책임지냐니? 책임은 애초에 뭐가 뭔지도 모르시는 의원님들이 져야죠. 내년 선거 때 결과 보면 알겠네요.

적어도 후반기 시즌 경기라도 봤으면 저런 소리 안나오는게 정상 아닌가? 도대체 뭘 보고 다니는건지. ㅡㅡ

어쨌든간에 시즌 최하위는 안하는게 낫겠다 싶었는데.. 진짜 홈 마지막 경기가 너무 아쉽네요. 이길 수 있던 경기였는데..

시의원들이 문제야...저거 작년 그 뭐냐? 우리 위원장님 시나리오의 연장 아니야?

시에서 운영하는게 지들 지인 일자리로 착각하는 것들을 시의원으로 뽑아놓으니 이 모냥이지..

예산 다 삭감해놓고 뭐? 책임있는 행동?

시의원 중에 작년에 예산 깍은 놈들도 이번 시즌 꼴찌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나?

두고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