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2R 승부차기로 승리.

맞습니다 . 그리고 김정호는 절대 주전감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비단 승부차기 실축때문이 아니구요 . 저희 훈련 샌드백용이나 후반추가시간 시간끌기 교체용으로 쓰면 될듯합니다 .

3라운드는 4월27일(수) 수원FC와 홈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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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창원시청에게 PK로 져서 탈락

안산도 평창에 1:2로 져서 탈락

대전도 화성에 PK로 져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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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양 경남 광주 아산 김포는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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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대진 라인이 좋네요...

최병찬, 이풍연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분명 절실함이나 열정이 보이지 않는 경기였습니다.

주전급 선수들은 대부분 제외될걸 알면서도 춘천까지 온 팬들에게 실례로 보일 정도로 연습경기 뛰나 했네요.

오늘 선발로 출전하였던 선수들은 자신들의 플레이를 다시 한 번 천천히 돌려보고 반성했으면 합니다.

 주전으로 도약하거나 리그내의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뭐 대충 축구하다가 접고 싶다면 그건 본인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고..

저의 눈에는 많이 반성해야할 몇 선수가 눈에 보였지만... 

누구를 콕 찝어 지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축구는 팀 플레이이고..

공격이나 수비가 한 선수만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기에..

다만 오늘 경기력을 정말 아쉬웠고...

팬들이 본 부분을 코칭스텝이 더 잘 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초 감독님 뿐만 아니라 팬들도 올해는 선수들의 뎁스가 좀 두터워진것 같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었었는데..

오늘 본 경기력으로.. 우리팀 후보들의 경기력이 너무나도 처참하여.. 솔직히 .. 걱정이 되었습니다.

시즌 중에 경고누적이나 부상등으로 주전들이 빠지게 될 경우..

좀 걱정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오늘 깊이 자신의 플레이를 돌이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한테 '고생했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 라고 해주지는 못할 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