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4 22:11

축구는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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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상현 2022.09.24 22:55

    뭐 인과관계 따져볼 생각도 안하는 작자들이 우리한테 개쓰레기라고 지랄하는거 수십년 됐으니 신경도 안씁니다만, 빡쳐서 욕한두마디 하는것과 무언가를 투척하는건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내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좀 생각하며 움직였으면..

     

    3번 관련해서는 진짜 충격이네요.

    오늘도 골대 뒤 우리 공간에 유니폼 쫙 걸린 사이에 얼토당토않게 주황색 유니폼 하나 보이길래 어이가 없었는데 누가 말씀을 해주신건지 금방 내렸더군요.

     

    뭐 모르는건 알려주면 됩니다만 알만한 사람들이 그러는건 진짜 짜증나네요. 이 글 보고 김포에 우리 출신 선수 있는거 처음 알았네. 누군지는 궁금하지도 않고 친한거 알겠는데 분위기는 좀 보고 행동합시다.

     

    얼마전 가변석에서 원정팀 응원하는 사람 보여서 굉장히 불편했는데, 이거 적발 즉시 퇴장시켜야 하는거 아닌지?

     

    그리고 앞장서서 준비하고 경기앞뒤로 고생하는 현장팀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물병던진 사람? 사람들?땜에 헤르메스가 욕먹고 마지막 전남전 무관중 되겠네요.... 애도 아니고 이게 뭔지... 참담합니다... 경남 버막때 결과를 모르나 봅니다 10억주고 만든 가변석 철거할지 말지 벌벌 떨어야겠네요... 구단에선 물병 던진 사람 엄중 처벌해야한다 생각합니다

  • ㅌㄷㅌㄷ 2022.09.24 23:24

    하아.. 물병은 도대체 왜 던지는거죠. 정말 열 받고 욕은 하더라도 투척은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그로 인한 뒷감당은 누가 하나요.

     

    그리고, 올 시즌 전경기 참석.. 리스펙트 합니다. 대단한거예요.

  • Reckoner 2022.09.24 23:24

    유독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할 때즈음에 심판의 판정이나 경기 내용에 민감해지는 경우가 그간의 역사로 보았을 때 많았습니다. 오늘도 불안 불안했는데 날라오는 물병을 보니 어떠한 방식으로든 구단에 징계는 가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 경기 또한 중요했지만 앞으로의 경기는 더 중요할 것이고 경기 내용 하나하나에 민감해지는 것은 더 심해질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그런 상황에서 통제가 불가능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차라리 가변석이 아닌 피치와 조금 떨어진 w석으로 가기를 바랍니다. 부천을 사랑하니까 그러한 감정이 올라오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넘지말아야 할 선을 지킬 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잘못 된 감정 배출 하나로 부천과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면 그것은 잘 못된 사랑입니다.

     

    현장팀 분들은 항상 수고가 많습니다. 가변석 생긴 이후 느긋하게 앉아서 축구에 집중하는 재미 등의 이유로 골대 뒤로 가고 있지는 않지만 할 수 있는 능력안에서 도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경기는 심판 판정이고 뭐고 그냥 우리가 너무 못했네요.

  • 송재현 2022.09.24 23:52

    어떤 일이 있었던,

    2018년 진행했던 퍼포먼스 문구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Invaders Must Die‘

    ‘침략자는 반드시 죽는다’

     

    ‘부천’ 지지자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 9to5 2022.09.25 01:16

    우리팀에서 한때뛰었다고 상대팀인데도 불구하고 쫄래쫄래 뛰어가서 사진찍고 선물 주고하는 일부 얼빠 선빠분들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고, 오늘 우리팀이었던 선수가 다른팀 가면 그 순간 적 입니다. 적진에 뛰어들어가서 자폭할거 아니면 적당히 하세요. 개인적으로 사생질헐꺼면 따로 외부에서 만나던가 하시고 경기장 내에서는 최소한 팀에대한 예의는 지키세요. Sibal 꺼...

  • 오늘 경기장에선 참 씁쓸했습니다.

    사실 최근에 계속해서 그런 모습이 보이긴 했는데, 우리 팀 선수라 해도 출신팀 유니폼이 메인걸개 옆에 걸려있지않나(이 부분은 오늘 당사자 분과 이야기 후 철거했습니다.), 옆동네 파란팀 유니폼을 가지고 서포터 스탠딩석에 있지않나(이마저 지난 주엔 입고 왔었죠), 저번 안양 원정에선 남패 마스크를 끼고 원정석에 오지 않나

     

    우리 팀과 서포터의 정체성이 이미 철저히 무시 당하고 있는 모습에 경기 전부터 화가 많이 나기도 했네요.

     

    뭐 어떠한 방식으로 우리 팀을 응원하느냐에 대해서는 뭐가 옳다 옳지않다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에게는 '부천'이라는 구단이 그 어떤 것보다 먼저이고 그것이 지금 우리 구단과 헤르메스가 있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 '부천 구단을 지지하는 자'로서의 정체성을 깎아내리는 모습들이 지양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 부천의승격 2022.09.25 06:16

    경기장에서 목소리 하나 내지않는 일반 팬이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오늘 골 먹힌 70분부터 이번시즌 2위는 물 건너갔다고 눈물 감추며 경기 직관한 GE 가변석 일반 팬입니다. 부천이라는 팀을 헤르메스만 사랑하는게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가변석에서도 경기 끝나고 심판, 골키퍼 개XX 욕 많이 나왔고, 분위기를 이해 못한건 아닙니다. 골키퍼 개XX 경기 끝나고 대놓고 박수치면서 헤르메스에게 박수치는거 다 봤습니다. 가변석에서도 저 X끼 왜그러냐는 말들 많이 나왔습니다. 헤르메스의 행동..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리딩팀에서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군중심리라는게 있으니 한'분이 던지면 주변에서 따라서 던질수 있습니다'

    라니요.... 죄송하지만 경기 끝나고 가변석에서도 다 봤습니다. 그런데 리딩팀에서 직접 보지는 못했다니요... 적어도 리딩팀에서는 죄송합니다. 헤르메스 인원들이 아닌분들이 던졌다는 글이나, 제제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라는 글이 나와야할것 같은데요..... 실망이 큽니다!

     

    징계를 받을 것 같은데, 앞으로의 경기 헤르메스 없으면 부천 선수들만 힘들겠죠. 그리고 그런 부천 선수들을 사랑하는건.. 헤르메스 뿐만아니라 일반석 부천 팬들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다시한번.. 경기장에서 목소리 내지 않지만, 부천을 사랑하는 알반팬이 이곳에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 남성현 2022.09.25 07:24 글쓴이

    부천의승격 님에게 달린 댓글

    안녕하세요. 이곳은 서포터 게시판이 아닌 팬페이지니 누구나 글을 쓸수있는 공간입니다.

     

    우선 이 글은 리딩팀 중 한명인 제가 작성하긴 했으나 리딩팀의 입장문이 아닌 개인의 주절주절인 점 말씀드리고

    오해가 있으신지 모르겠으나 직접 보지 못했다는 내용은 물병이 여러 번 투척된 사실 자체를 보지 못했다는게 아니라 누가 투척했는지를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헤르메스와 부천팬 말씀을 하셨는데 골대 뒤에 있으면 헤르메스고 일반석에 있으면 부천팬인가요? 회원제도 아니고 기준이 없습니다. 목소리 내서 응원하지 않아도 골대뒤 분위기가 좋아 오는 팬들이 있고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타팀 팬들도 골대뒤 가변석에 자주 출현하고 있습니다.

    골대 뒤 가변석이 순수 우리팬들로만 채워지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네요.

     

    헤르메스만 부천을 사랑한다는 생각 일절 하지 않습니다. 일반팬들도 있어야 구단도 성장하고 우리는 시민구단이니까요.

  • 이츠 2022.09.25 08:51

    우리팀을 위해 준비와 먼 원정길과 열정적인 응원을 마다하지 않는 리딩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물병투척은 경기감독관이 적어가지 않고 골키퍼의 서포터즈 도발만 기록해 갔다고 별일없을거라 하니 한번 지켜봅시다.....

  • UHB 2022.09.25 10:24

    외국리그에서는 선수가 관중을 도발하면 경고나 상황에 따른 조치가 들어가던데 우리나라는 없는건가요??

  • MEVIUS 2022.09.26 18:32

    항상 골대뒤 앉아서 혹은 테이블쪽 가변석에서 앉아서 보다가 옆동네 파란팀 유니폼 입고 골대 뒤 들어오는 꼬라지 보고 그거 보기싫어서 스탠딩석 채웠는데 골대뒤 우리공간에 진짜 우리만 차기를 기도하며... 현장팀 수고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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