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터경기장에 마가 낀건지...
게임이 안 풀리네요....
초반 승점 쌓아가야하는 타이밍에 김포에게 발목을 잡히네요...
그래도.. 경기 내용면에서는 만족스러운 경기였으며
헤르메스의 열정이 고스란이 느껴지는 직관이였습니다.
범수가 빌드업에 참여하는 모습은 좋아보이는데..
벌써 두번째 실수 장면을 보네요...
거기서 골 먹었으면 오늘 경기는 어려웠다고 봅니다.
카릴은 이제 기대를 접으렵니다.. ㅠㅠ
솔직히..
안재준이나 박호민 기용시간을 늘려가는게 좋을 듯 싶어요...
전방에서 볼간수도 안돼.. 공중볼 경합도 안돼..
발이 느린건지.. 전술에 녹아들지 못해 예비동작이 느린건지
공간에 뿌려줘도 따라가지를 못하네요...
그래도 이랜드전 0:6의 악몽을 잊을수 있는 경기력이었다고 봅니다.
뱀의 발
아무리 생각해도 김포 원정석 위치나 숫자 맘에 안듭니다.
오늘 매표구에서 매진이라고 돌아가시는 분 많아보였어요..
찾아보니 규정에는 원정석은 최소 5%는 제공해야한다고 하는데....
5%만 주는것도 그렇고
위치는 어디다 처박아두어도 상관없는건지..
참고로 오늘 저는 골 들어간 장면을 볼수 없었다는 ㅠㅠ
군민체육대회 인줄 알았습니다 ㅋ 진짜 개판 5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