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강팀이지만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선수와 구단과 팬들이 가슴 졸이며 기다린 모든 것이
이번 첫 경기에서 일차 시험대에 오릅니다.
그간 축구경기를 보면서 느낀 것 중 하나가..
단판 게임에서는 초반에 발란스 잃어버린 팀이 끝까지 정신 못차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초반에 심하게 흐트러진 발란스를 다시 극복하고, 제 플레이를 하는 팀은
정말 강팀인데, 우리나라에 그정도의 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상대가 터무니없이 약하면 가능하겠지만...
아무튼 이번 고려대와 경기는 분위기 싸움도 중요한데..
일단 우리 홈이니까 우리에게 상당히 유리합니다.
듣자하니 대학팀도 질 좋은 천연잔디에 대해서는
적응도가 낮다고 하니, 이 역시 호재입니다.
우리 시설관리 공단은 올해에도 잔디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놓은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 것은 대학팀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나 전주팀을 보면
이들이 부천과 경기에서 엄청 힘을 냈는데.. 바로 상대팀 응원단이 있으니
오기로 더 뛰는 것 같았습니다. 고대 선수들도 아마 그런 심리상태가 될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동안 흐트러지지 않을 발란스 확보를 위해 스타팅을 확정하고
게임연습을 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상황별로 교체 카드까지 넣아가며
선수교체에 따른 팀웍 발란스도 유지되도록 경험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판에서는 세트플레이가 상당히 중요하니까 한 서너개만 제대로 연습해서
비장의 무기로 쓰고, 문전 앞 약속된 플레이도 서너개 만들어서 작품을
만들 준비도 하면 어떨까....
우리는 수비가 좋습니다. 따라서 전력탐색하다가 어린 친구들 기 살릴 필요없이
뒤를 든든히 준 상태에서 초반에 무러뜨리는 것이 상대의 발란스를 깨는 지름길일 것
같습니다. 상대는 부천에 오면서 큰 부담을 갖고 올 것입니다. 그 부담감을
경기 시작부터 현실화 시캬주어야 끝날 때까지 어벙벙 하다가 우리를 2라운드로 보내주지 않을까...
기대되는 마음에 막 정리했는데..
한줄이라도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기 어린애들은 , 명색히 대표 출신이라 , 우리 실력을 모르고, 무시하며, 무턱 대고 덤빌 확률이 높습니다 !!!
우리에게는 어린애들에게 없는 리그를 통한 경기운영과 경험, 노련미로 애들을 바른길로 가르춰야 합니다
아직 더 배우라는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