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자꾸 선수부상타령이야.
선수부상 없는 팀이 있나?
그렇다고 손흥민급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것도 아니고 다 고만고만한 선수들인데 결국 감독 전술 부재다.
기본기도 안된 패스미스에 전후반 통털어 슈팅3개.
비쳐맞으면서 찾아온 관중 1600명을 모독하는 경기내용.
말도 안되는 빌드업 하다가 패스미스로 역습 당해 털린게 몇경기인데 아직도 파악이 안되는건가?
안되면 중간생략하고 롱볼 위주로 가던가 스피드 안되는 선수 빼고 젊은선수들 투입하던가 좀 바꿔봐라.
제발 19년만에 붙는 수원삼성전 털리지 마라.
경기내용이 아닌 결과가 중요한 경기다.
솔직히.. 수원삼성전은 어렵다고 봅니다.
염기훈 감독도 현재 전술없다고 팬들이 말하고 있고 이전 경기 천안전에서는 "염기훈 나가!"를 외쳤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술없는 팀들의 싸움이라면 체력, 개인 기량 싸움일텐데...
수원삼성은 평일 경기가 없어 휴식시간이 충분했습니다. 반면, 부천은 아시다시피 어제 경기 수중전이었습니다.
비 맞으시면서 응원한 팬도 있지만 비 맞으면서 (공감하지 않으시겠지만) 승리를 위해 뛴 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만 오면 괜찮은데 추웠기 때문에 몸상태가 상당히 걱정됩니다. 그렇기에 체력적인 면으로만 봐도 상당히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산 전을 약간 쉽게 생각하신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 그러면서 체력 안배를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잘 풀리지 않을 때을 대비하여
주전급 선수를 교체명단에 넣은 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으론 그게 잘 되지 않아 더 어려워 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을 믿고 응원하러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 갈 것입니다. 당연히 이기면 즐겁겠지만.... 비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전, 부산전처럼만 안 되기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