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헤르메스 리딩팀에서 전달합니다.

by 헤르메스리딩팀 posted Jun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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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나우도 2024.06.21 23:57

    댓글이 하나도 없어 웃자고 꼰대썰 하나 풀자면.

     

    믿지 않으시겠지만 20세기때는 응원 제대로 안한다, 목소리가 상대 서포터한테 밀린다, 점프가 시원치 않다, 손이 위 머리위로 안올라간다 등등의 이유로 예비역 형님들이 주도해서 욕을 하고, 가끔 구타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싸대기는 아니고 발길질 정도.

     

    더우면 강제로 웃통도 벗기다가 추우면 추우니까 벗으라고 했던 기억도 나네요.

     

    경기 중에 취식은 일단 생각도 못했네요. 대부분 학생들이라 돈이 없어서 사먹을 생각은 못하고 형들이 사다준 생수로만 배채웠었고. 가끔 파워에이드 사주면 눈물났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는 어이없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했지만 또 그렇게 정(?)을 쌓다보면 즐겁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모든 일이 추억 아니겠습니까.

     

    오늘의 부천과 팬들도 10년, 20년 후 그 때는 우리가 축구는 좀 그래도 응원하나는 화끈하게 했었는데라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 호나우도 님에게 달린 댓글

    기억나네요. 98년도 즈음에 목동운동장 다니며 응원하던 때가..ㅎㅎ

  • 물론 경기장에서 음식 먹을수 있다고봅니다

     

    물이나 음료는 스탠딩석에서도 더 큰 목청을 내기 위해 당연히 필요한것이라 생각하고

     

    일반 음식은 앉아서 보는 좌석에서 먹거나 하프타임을 이용하여 다먹고 스탠딩석에서는 목청터져라 응원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너가 뭔데 먹는거가지고 뭐라 하냐마냐 생각하실수 있는데 우리가 부천을 위해 더 큰 목소리를 내는게 억압이라 느껴지신다면 저는 뭐 더이상 할말이 없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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