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전 한지호 선수 인터뷰, 서명관 훈련 복귀 인터뷰가 올라왔던데 이런게 바로 팬들이 원하는 컨텐츠가 아닌가 합니다.
영상을 보니 떠오른 생각인데 경기마다 지속적으로 선수 1~2명을 이런식으로 짧은 인터뷰를 해서 올려줬으면 합니다.
우리 같은 구단은 언론에서 다뤄지는 비중이 적기 때문에 선수 인터뷰 올라오는게 드물어 팬들이 선수 인터뷰에 대한 굶주림이 좀 있을텐데 이런식으로 해소가 될거고요.
승리시 꼭 수훈 선수가 아니라도, 어쩌면 교체로 10분밖에 못뛴 선수 인터뷰해서 짧게 뛰는 아쉬움에 대한 선수의 감정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고, 패배시에는 패배의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선수와 팬들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요.
한지호 선수 경우처럼 부상으로 경기 못나와서 관중석에서 보는 선수들 인터뷰로 경기장에서 못보는 선수들에 대한 소식 공유도 좋고요.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인터뷰 뿐만 아니라 점점 좋은 컨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오고, 질도 좋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아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타이밍도 그렇고 뭔가 루키즈들이 여기 글을 예의주시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