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준 이적한다는 말이 많은데 어떻게 되는거냐라는 민원이 많아서 소설 써봅니다.
국내 1부 클럽으로 이적은 확실시.
올초 구단과 안재준 사이에 올림픽도 있고 하니 올 여름이나 겨울에 좋은 제안이 있으면 그때 가자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서 재계약이 됐던건데. 뭐 올림픽은 그렇게 됐고. 이제 보내줄 수 밖에 없는 상황. 연봉도 무리해서 올려줬고.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부에서 돈 좀 있다는 구단들은 대부분 안재준 입찰(?)에 참여했고, 최종적으로 3개 구단정도로 압축됐는데, 구단은 조건에 큰 차이가 없으면 선수가 원하는 구단으로 보내주겠다는 입장.
모 클럽은 감독이 직접 연락해서 영입의사를 밝혔고, 선수도 그 감독과 인연이 있어 이쪽으로 기울었던 것 같은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중간에 그 클럽에서 밍기적대는 바람에 선수 마음이 돌아선 것 같고.
또 다른 모 클럽은 금전적으로 좋은 조건을 제시했는데 선수가 거절한 것 같습니다. 제 뇌피셜으로는 그 클럽에 소속된 친구의 현재 위상을 보고 그런 것 아닐까... 돈이고 뭐고 여긴 안가겠다고 한 듯.
그래서 결국 마음 정한 팀에 저기서는 이 만큼 불렀는데, 그 정돈 아니더라도 조금만 더 맞춰주시면 갈게요 해서 OK 난 것 같습니다.
서명관은 일단 올해는 잡으려고 하고 잡는 분위기이긴한데 모르겠습니다. 안재준+서명관 세트로 데려가려는 클럽도 있나봅니다.
나가는 선수가 있으니 당연히 들어오는 선수도 있는데 뭐라고 뭐라고는 하던데 뭔소린지르 몰라서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드니까 알아듣는 것도 힘드네요.
펨코나 플스 썰보면 감독이 의사를 밝힌 클럽은 대전인것 같고 두번째는 이동희가 있는 포항일까요? 아무튼 떠나는거 같아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