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꿀꿀한데 기분 전환 겸 간단한 소설 하나 써봅니다
1. 성남에서 오는 선수(이름을 까먹었네요)가 있냐는 민원이 들어왔는데. 아마 맞을겁니다.
2. 1부에서 임대보내려는 선수들 영업이 들어오고 있는데 괜찮은 선수 있나 살펴보고 있다네요.
3. 골대뒤 가변석 전체를 스탠딩석으로 변경하는걸 고려 중이고 견적 단계라고 합니다. 돈이 문제니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4. 안재준 이야기는 더 이상 하고싶진 않은데 이적료 민원이 너무 많아서 대충 써보면.
전북>포항>대전 순으로 이적료 부른 걸로 알고 있는데. 연봉도 아마 비슷하게.
최종적으로 포항과 합의된 이적료는 강원에서 작년에 제시했던 이적료+안재준 6개월 급여 정도 되는 걸로 압니다.
대전은 너무 많은 영입 선수들을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어서 선수가 이럴거면 내가 굳이 갈 필요 있나? 했던 것 같고, 전북은 아시다시피 오재혁이가 어떻게 됐는지 보면...
5. 류원우가 청주에서 나간다는데 부천오냐라는 민원도 있었는데 당연히 안오고. 간만에 류원우하니 떠오르는 소설 하나 쓰고 마무리 해봅니다.
우리팀 왔을 때 구두로 조건 합의하고 최종계약은 하지 않은채 훈련합류부터 했었는데 최종계약 앞두고 갑자기 무실점 수당도 추가해달라고 해서 계약이 안되자, 이를 들은 감독이 화가나서 저 새끼 누가 데려왔어?(골키퍼 코치가 데려옴) 당장 내보내라고 했었다는 후문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계약 됐었는지는 모릅니다.
6. 그리고 이거 다 술 먹고 쓰는 소설입니다.
소설 너무 재밌습니다
기다리고있었어요
언제 쓰시나 계속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