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분석법입니다.
개인적인 징크스라고 해야하나..
- 선수 입장시 선수들의 간격.
선수입장 후 심판을 중심으로 한 줄로 설 때가 있습니다.
이때보면 대부분 홈팀이 공간의 여유를 갖고 길게 늘어지고,
에웨이 선수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또는 강팀선수들이 좀 떨어져 서고,
약팀 선수들이 불안한 마음에 서로 붙어 있습니다.
지난 고대전도 유심히 보았습니다.
헤르메스 TV를 보면 부천 선수들이 좀 더 공간의 여유를 갖고
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축구 경기도 유심히 한번 보세요..
제 생각에는 거의 80%의 확률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준비', '자신감', '안정감'의 차이가 공간의 차이를 만드는 것 아닐까...
- 첫 서포팅의 소리
서포팅 인트로 때.. '컴온부천' 할 때...
어떤 날은 지지부진해서 목소리도 제각각이고 힘도 영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상하게 이런 날은 경기도 엉망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목소리가 엄청나게 울리면서 뻗어 나갈 때는경기에 대한 느낌이 옵니다.
고대전때는 첫 응원이 엄청 났습니다.
거의 뭐랄까.. 상대가 위압감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응원이 선수에게 기를 준다...
이런 말의 실체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첫 일성에 승부를 걸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적어도 첫 응원은 구성원이 집중한 상태에서 엑기스를 뽑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대 전때는 시작 10분만에 목이 나갔습니다.
오늘 목소리가 돌아온 것 같습니다.
결론은...
천안전 때...
선수단과 구단 그리고 팬들 모두 고대전처럼 많은 준비를 해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장에 들어서고...
응원 때 선빵을 제대로 날려서 경기장을 공포 분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천안시청도 나름 서포터가 있습니다. 첫 응원에 모두 훅 날려버리고 분위기를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갈 길이 멉니다.
천안시청은 우리 가는 길의 제껴야 할 바리케이트입니다.
이렇게 끓어 오르는 느낌...
한번 더 느끼게 해 준 선수단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