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깨볼려고... 끄적끄적 거려봅니다.
1. 요즘 한지호 선수가 많이 고마운(?) 선수입니다.
예전에도 이랬었나... 골대 근처까지 내려와서 수비에 가담해주는 모습이 참 든든합니다. 경기 중에 선수들 다독이는 모습도 그렇구요.
2. 지난 김포전부터 경기 스탈이 변한 거 같기도 하고...
아직 완전히 지운 것은 아니지만, 늘 패턴이 그렇잖아요.
수비하다가 루페타 어디있는지 한 번 보고, 뻥 질러주는...
그런데 김포전부터는 뭔가 패스로 풀어가려는 것 같았습니다.
성남 전에서도 후반전에는 그런 모습이었던 거 같구요.
3. 삼성의 이종성은... 감독 바뀌고 찬밥이 됐나봐요.
요즘 잘 안보이네요.ㅋ
저번 어웨이 경기에서 이의형 선수한테 "이리와바 ㅆㅂㄹㅁ!"했던 장면이 있어서... 이번에 부천 왔을 때 똑같이 소리쳐줄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꼬시다!
새로 온 감독이 별 특징없이 되게 의욕적이든데...
냉정하게 선수 물갈이하면서 어떤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4.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렇고... 삼성 애들은 축구를 보러 다니는지 응원을 하러 다니는지... 가끔보면 관심종자들 같아요.
5. 개인적으로 지난 안양전 이후 심판에 대한 불신이 하늘을 찌르는데, 요즘 트렌드가 "웬만하면 넘어간다." 인가 봅니다.
루페타 선수는 앞으로도 엄청 고생할 거 같아요.
6. 최근에 에펨코리아 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 여기 되게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 들러볼 생각입니다.
옛날에는 싸커월드라는 곳이 있었는데...
7. 김포는 여전히 우리 밥이고, 성남은 감독 교체해야 할 거 같고,
삼성은 조만간 감독 실력 뽀록날거 같고, 아냥은 곧 원래 위치로 올 거 같고... 갈수록 재미집니다.
잠 다 깼어요~ 즐거운 하루되십셔!
개랑들 응원은 대단하다고 봐야죠
매북이 강등되면 저럴꺼같나요
선수들은 그만큼 자부심가지고 팀을 위해 더 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