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집까지 오는데 5시간이(?) 걸린(?) 부천 서포터 구리구리BOY *^^ * 입니다. ^ ^
오늘 부천 서포터는 조금은 달랐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굉장히 열정적이었고, 목소리는 하늘을 찔렀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쉼도 들었지만,
이렇게만 한다면 우리가 우라와가.. 북패가.. 부러울께 없다는 생각입니다.
참고 또 참고..
오직 부천의 승리를 위해 하나되는 모습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는 더 많은 항해를 해야 하는
같은 배를 탄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다시..
없어진 팀을 만들기 위해 눈물나는 고생을 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어찌됬건 우리가 큰 목소리로 큰 박수소리로 원정경기에서
홈팀 경기 이상의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
오랫만에 느껴본 느낌입니다.
날씨도 좋고, 햇살마저도 감사하게 느껴지는 하루..
추위가 가고
이젠 완연한 봄.
아니 어쩌면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뜨거운 햇살을 받아야 하는 때가 다가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아직 봄날인것 같습니다.
그저 부천이 내 곁에 있고,
처음같은 마음은 아니고 그 보다 더한 사랑이 없다 할지라도
부천이 있기에 눈물을 흘릴 수 있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우리 부천 서포터 여러분.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뛰어주고
우리의 열정에 화답해준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그대들과 함께라면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 구리구리 BOY *^^* -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직접 전화까지 해주신 박기택님의
쉰 목소리가 제 가슴을 멍하게 울리고 가네요...
제 생각만 하며 사는
제가 부끄러워지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