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축구 커뮤니티에서 퍼온 사진 입니다.
부산 아이파크도 전광판에 당일 출전 선수 명단을 띄우고 있습니다.
예전 SK때 처럼 현수막 등을 통해서 출전 선수를 안내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매 경기 현수막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고
현재 뛰고있는 선수들을 바로 알 수 있는데 있어서는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사진에는 없지만 득점 선수, 경고&퇴장도 표시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어떤 선수가 뛰고 있는지는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인 서비스 중의 하나인데 현재 우리는 이런 부분에 있어 많이 부족하지 않나 합니다.
경기중에 전광판으로 경기를 보는 사람도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 것은 축구장에서 직접 축구를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그렇게 틀어놓으니까 보게 되는 것이지 막상 틀지 않는다고 해서 불편해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사실 전광판 보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만)
밑에 글에서 김송이님께서 장내 아나운서 위치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는데 단자 문제는 일단 넘어간다 치더라도 비가 올 경우 때문에 안된다는 건 SK 구단이나 하던 말 같습니다. 비가 온다면 파라솔을 씌울 수도 있고 정 안되면 본부석 입구 쪽으로 들어가도 될 듯 합니다.
득점 상황이나 경기전반적인 흐름이 육상트랙에서는 안보인다고도 하셨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TV 중계진도 아니고 득점 상황이나 경기흐름을 잘 파악해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오히려 정확하고 빠르게 교체선수를 파악하고 득점자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기장 바로 옆에 있어야 합니다. 또 만약 심판진이나 기타 상황에 의해 경기가 중단되거나 하는 경우가 생길경우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안내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관중석 맨 위에 있으면 이게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이 될까 의문 입니다.
다른 구장의 장내 아나운서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SK시절엔 육상트랙에 책상 갖다놓고 앉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현재 출전선수 소개를 보면 선수입장 직전에 선수소개를 하고 곧 바로 선수입장을 하는데 국내외 대다수의 클럽들
처럼 경기시작 15~20분 전 쯤 여유있게 선수소개를 했으면 합니다.
팬 입장에서는 경기시작 직전에가서 그날의 선발선수를 아는 것 보다 좀 더 일찍 알고 싶은 것이 당연하고, 좀 더 먼저 선수소개를 해서 경기시작 전에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 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결국 전광판을 켜긴 하되
경기 실황 중계가 아닌
자세한 경기 안내용으로 활용하자는 뜻이군요...
저도 이 부분에는 찬성의 한 표를 던지면서
기왕이면 중간중간에 헤르메스 응원가도 자막으로 나올 수 있게 해주면
일반 관중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