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천 구단 사이트에서 들어갔습니다.
중원을 책임지는 부천의 싸나이! 김진동 선수의 인터뷰 중에 이런글이 있더군요.
미안하다.(웃음) 그것과는 다르게 이번에 우현 선수와 이승현 선수가 태국으로 이적을 했는데.
사실 (우)현이와는 친분이 두터워서 연락도 매일하고 태국가서도 통화도 거의 매일 하고 그런다.(웃음) 2시간 시차가 나는데 가끔 새벽에 전화를 걸어 다음날 구박도 했고 그랬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잘 되어서 가는 경우에는 팬 분들이 조금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선수들이 싫어서 부천을 떠나는 것이 아니고 또 무시할 수 없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꿈이 있어서 가는 것이니 조금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우현 선수가 잘 됐으면 좋겠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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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글을 보면서 왠지 마음이 짠했습니다.
예전 SK 시절에도 참 많은 선수들이 나가고 들어왔고,
적으로(?) 만났을 때(?) 엄청 갈구고 욕하면서도
항상 잘됬으면 했던게 부천 서포터의 마음이었습니다.
잘 되서 떠난 선수를 미워하는 부천 서포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선수단 여러분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축구를 한다면..
그런 생각보다는 더욱더 열심히 하셔서 더 좋은 리그에서 축구인생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딜가서든 어디에 있든
부천 시절을 그리워하고 행복한 기억들만 생각날 수 있도록
열찬 서포팅을 보여줄 겁니다.
만약 다른 리그에서 만나도 골을 넣거나 이겼다고
부천 서포터 앞에서 약을 올리거나 (?) 수준 이하의(?) 행동만 하지 않는다면..-_-;;
부천 서포터는 대인배입니다.
- 구리구리 BOY -
저도 인터뷰 봤습니다. 이승현 선수도 거기서 잘되서 K리그 진출하길 바랍니다.~!!!
토요일날 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