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할 말이 없던 경기였습니다.
경기시간 늦을까봐... KTX타고 조마조마해가며 왔는데...
이미 1:0인 상황에서...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4:0이 되었을 때... '아~ 5점 채우려나..." 싶었는데...
정말 5점 채워주더군요. ㅜ.ㅜ
저는 정신적인면과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지적하고자 합니다.
1. 절대 심판에게 어필하지 마세요.
: 괜한 감정낭비, 시간낭비입니다.
이미 결정은 난 상황이니, 플레이에 집중해 주세요.
2. 나쁜남자가 되어달라는 이야기는 "전투력"을 길러달라는 말입니다.
: 악도 깡도 보이지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공을 빼앗기면, 끝까지 좇아가서 반칙이라도 하고 오세요.
동료가 당하면, 보복(?)도 해주고...
3. 서로 독려해주세요.
: 흡사 배구경기를 보는 것처럼, 서로 많은 독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서로 콜 하면서, 박수도 좀 쳐주고...
4. 주저 앉지 말고...드러 눕지도 마세요.
: 한 골, 한 골 내줄 때마다... 많은 선수들이 이렇게 하더군요.
보는 사람도 참 힘 빠지는 세레모니(?)입니다.
간만에 굴욕적인 경기를 보니.... 참 기분 씁쓸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힘이 많이 빠졌습니다. 저도 얼른 회복을 해야겠죠.
선수단도 얼른 추스리시고,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