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이랜드전은 개인적으로 좀 쫄렸는데. 역대 전적의 트라우마 같은 것.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해소가 안됐습니다. 더 이겨야 합니다.
그런 쫄리는 마음 와중에 깔끔하서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렇게 기분이 좋은데 아래 어떤 글을 보니 내가 붉은악마 기획했고 만들었다, 또 어디에는 붉은악마를 수원, 안양 서포터가 주도적으로 만들었다라는 소설에도 안나올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네요.
올시즌 이랜드전 무패 기념으로 97년 붉은악마 초장기때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부천 서포터 형님들의 모습 하나 올립니다.


96년 목동시절 부터 지금으로 따지면 콜리더를 하셨던 전명준 형님의 일본 원정, 일명 도쿄대첩 당시 모습. (일명 뺸질이 아저씨)


하이텔 축구동 1대 방장(시삽)이자 초기 붉은악마 북돌이이자 현재까지 여기 웹사이트에서도 활동 중이신 양원석 형님. (목동에서도 북치셨다는 건 제가 전에 자료 올려드렸었죠)

초장기 멤버이자 붉은악마 3대 회장도 하시고, 지금도 부천 서포터로 활발히 활동 중이신 한홍구 형님.

하이텔 유공 팬클럽, 붉은악마 원년 멤버 김시문 형님.
2002년 월드컵 쯤의 영상인데 자막만 봐도 97년 붉은악마 초창기에 크게 한몫 하셨다는 것을 알 수있죠.
초기 붉은악마 회원이 수십명 내외였다는데 윗 분들만 해도 대체 몇명인가요.
제발 이상한 주장 하는 아저씨들 이런 증거를 가지고 와서 이야기 했으면 합니다.
트래픽 초과될까봐 사진 이 정도만 올립니다.
아산에서 뵙겠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요즘 잠이 안옵니다.
지네끼리 물고 빨고..
https://youtu.be/cVSKkVKjxvU?si=ww9f58w-aah_vj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