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 이야기를 해 볼까...7

by 양원석 posted Sep 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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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민 2024.09.06 10:50

    원석님의 이번 게시물은 하이텔 첫 단관(단체관람)의 역사를 흔히 이야기하는 95년이 아니라 93년으로 당기는, 아주 의미가 있는 글입니다. 93년 6월 5일에도 단관을 시도했지만 운영자 5인 이하가 모여서 단관이라기 보다는 간부모임(?)에 가까웠습니다. 다만, 이 단관은 유니폼(또는 같은 색 옷), 뿔피리, 현수막 등 서포터 형태의 응원을 시도한 95년 단관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하이텔 모임이 향후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하이텔을 하지 않는 컴맹 형님들이 한 분씩 슬슬 다가와서 같이 하기 시작합니다.

  • 계산기 2024.09.06 13:45

    글로, 이야기로만 들었지 하이텔 축구동의 단관은 95년에 시작된 줄 알았습니다.

    위에 신동민 형님이 적어주셨듯이, 93년에 그 단관이 시작되었다는 건 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30여 년 전...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언제부터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2003년 6월 A매치까지는 하나은행에서 표를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90년대 후반에는 서울은행이었죠)

     

    글이 술술 잘 읽힙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bbb

  • 호나우도 2024.09.08 21:27

    나름 축구팬 인생 30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봅니다.

     

    그 동안 형님들한테 이야기를 들어봐야 95~96년 정도부터의 희미한 이야기들이었죠.

     

    애독자로서 수차례 정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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