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조금만 못하면 감독, 선수 나가라는 건 기본에 온갖 조롱, SNS테러, 버스 막고 몇시간 동안 집에 안보내주는건 K리그에서 자랑스럽고 정의로운 행동으로 취급 받는 것 같던데.
상대팀 선수한테 몇마디 좀 한거는 아주 미개한 취급 받는 것 같네요.
뭔가 반대로 됐죠.
모든 문화가 한국만 들어오면 이상하게 변질된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는데 축구 응원문화도 예외가 아닌 듯.
참고로 한샘이는 10년부터 거칠게 하는 걸로 부천팬들한테 완전 찍혀서 그냥 매 경기 서로 그런 사이입니다. 한샘이가 은퇴시즌이라 좀 예민했던 것일 뿐이고 그냥 원래 그런거라 별 일 아닙니다.
한샘아 그래도 그 동안 수고했다. 거칠다고 욕은 엄청 했지만 파이팅 있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우리 한샘이 은퇴하나요 ㅠㅠ
이제 선수 말고 코치하러 오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