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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ingsky 2024.10.07 18:32 글쓴이

    쓰고 나서 보니 너무 콜리더님 잘못으로 주장했던 것 같아 조금 추가를 해보자면, 콜리더님께서 그동안 보여주신 N석에서의 응원 리딩은 어느 팀들과 비교해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응원이 제가 올해 부천이라는 팀을 응원하게된 계기이기도 하고요. 다만 스탠딩석의 너무 거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바꿔가기 위해서는 상대팀에서 뭘 하든 우리의 응원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이전에 고등학생 팬분이라고 밝힌 글에서 말한 것 처럼 우리의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주며 승리를 따보자. 이런 의미였습니다. 삼성전에서도 멋진 응원 리딩 기대하겠습니다.

  • 한상준 2024.10.07 18:38

    발씀하신 부분은 밑에서도 언급 되었고 리더님도 신중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주셨으니 더 언급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담" 이라고 적어주신 부분이 여담이 아닌 메인으로 언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욕 할수도 있고 싸울수도 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우리가 다른팀들이랑 칭구칭구해온것도 아니고..근데 투척문제는 다릅니다. 팀에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소동후 청주프론트인지 연맹관계자인지 이것저것 조사하는걸 보고 식겁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무관중이라도 뜨면 망하는겁니다 제발 팀을 먼저 생각하고 휴지조각 하나라도 던지지 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던지지마세요

  • 호잇호잇 2024.10.07 19:40

    안녕하세요. 이 글을 작성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청주전에 골대 뒤에 있던 사람으로 부천 응원한지 얼마되진 않지만, 댓글을 남깁니다.

    작성자님을 비판하려고 작성하는게 아닙니다.

     

    작성하신 내용 중, 욕설금지 캠페인 좋습니다.

    관중석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가족단위입니다. 청소년도 많고 초등학생들도 많죠.

    그래서 욕설 자제는 좋은 캠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단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심스레 여쭙고 싶네요.

    청주전 제외하고 최근 서포터즈 석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직설적으로 욕설한 경우 들으신적 있으신가요?

    이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거의 없는 추세라고 느꼈습니다.

     

    우리 경기력이 좋지 않으면 우리 선수에게 하시는 분도 있긴 한데, 다른 서포터즈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욕하는게 정당한 행동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축구보면서 욕이 나올 수 있죠. 경쟁하는 스포츠니까요.

    하지만 경기장에서 욕박는건 어떤 이유에서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고, 온라인에서 무명으로 욕박는건 되는건가요??

    축구 커뮤니티만 가봐도 지들끼리 조리돌림 하는건 일도 아닐텐데요.

     

    최근들어 느낀건데 그런 분위기가 나올때면 대부분 응원콜싸인이 들어갔습니다. (북소리가 그 정적을 깬다고 느꼈어요)

     

    청주전으로 다시 이야기를 돌리면 과거 이한솔 선수와 관계는 전혀 상관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종료 후, 골대 뒤에 대부분 관중들은 김한솔 선수에게 관심도 없었어요. 저는 선수가 오는지도 몰랐거든요.

    다들 경기 끝나고 우리 선수들 인사 기다리면서, 이야기 하거나 폰을 보거나 집에 갈 준비들을 하고 있었죠.

    갑자기 큰소리가 나서 경기장을 보니 선수가 저희를 향해 소리치고 있었죠.

    난 관심도 없었는데 선수가 우리를 보고 죽일듯이 달려든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어야 할까요? 박수라도 쳐야 하나요??

    전 그때 진짜 미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우리쪽 누군가 어떤 액션을 해서 선수가 화를 냈겠죠.

    처음 도발한 사람을 두둔하는게 아닙니다. 분명 그 분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는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니까요.

     

    제가 이런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타커뮤니티에서 부천 서포터를 향해 욕을 하니, 이런 글을 작성하신 것 같으신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부천 전체 인원들이 욕먹을 일이 아닙니다.

    콜리더 님도 다른 글에서 주의하겠다고 말씀도 하셨고요.

     

    다른 평범한 날에 이런 글을 쓰셨으면, 동의하고 응원 박수를 보냈을 겁니다.

    하지만 그자리에 있던 다수의 인원이 욕설을 시작해서 벌어진 일로 규정하고 작성한 이 글에는 전혀 공감이 가지는 않습니다.

     

     

  • Shiningsky 2024.10.07 21:02 글쓴이

    호잇호잇 님에게 달린 댓글

    1. 지금 당장 생각나는 일들은 글에도 썼지만 상대 키퍼 인사올 때 가운데손가락 욕을 한다던가, 아산 원정 때 축구 ㅈ같이 하네. 정도? 생각나네요. (물론 이런 말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긴 했습니다) 이전 경기에서 욕이 많이 안나왔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이번 청주전에서 상대 선수를 향한 욕설과 행동이 과했다는 것이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청주 선수들이 시야가 n석쪽을 바라볼 때 가운데손가락 하고 있고, 특히 경기 끝나고 청주쪽에서 이한샘 콜 나왔을 때 멍청도 뭐라뭐라 하신 분도 있었거든요.

     

    2. 커뮤니티(특히 펨코)에서 나오는 부천 팬들을 향한 욕설들? 인터넷 익명 커뮤니티라고 해서 당연히 욕설들이 정당화 될 순 없죠. 그런 것처럼 서포터석에서 아예 욕설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 보다는, 가족들 단위의 관중들도 N석에 많으니 과한 욕설은 최대한 지양하자. 특히 맥락없이 상대 키퍼 인사올 때 가운데손가락 욕하는거 그만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3. 이한샘 선수가 과하게 흥분해서 N석쪽으로 돌진한 것도 잘못한 일이긴 하나, 저희도 그에 맞서 너무 흥분한 리액션을 보인 것 (특히 얼음 투척)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저도 당연히 이 문제로 인해 부천 팬 전체가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며칠동안 저희 펜페이지에 그정도 욕설로 화낸 이한샘 선수만 문제이고, 우리 팬들은 잘못 없다. 원래 다 하던거다. 이런 글이 있었어서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 호잇호잇 2024.10.07 21:08

    Shiningsky 님에게 달린 댓글

    네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하며

    특히 말씀하신 2번에 공감합니다

    저 역시 그 부분이 신경쓰여 박수를 일부러 더 크게 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콜리더님께서 한번 중요하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음투척 건은 구단에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사과 및 대책을 빨리 내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떤 이유던 경기장 투척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글을 먼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쓸 생각도 없었거든요

     

    암튼 다가오는 수원전에서 열심히 응원합시다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 메쉬 2024.10.07 23:20

    장담하는데 글쓰신 분 한 2-3년만 지나면 앞장서서 욕날리실겁니다 ㅋㅋㅋ 축구가 원래 그래요.

     

    뭐 이딴 팬문화가 다있지? 하면서도 보다보면 그렇게 됩니다 ㅋㅋㅋ

     

    디스 이즈 풋볼.

     

  • qkrtk21 2024.10.08 06:15

    메쉬 님에게 달린 댓글

    무슨 근거로 자신있게 장담하시는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네요.

  • 메쉬 2024.10.08 23:27

    qkrtk21 님에게 달린 댓글

    2-3년만 지나시면 이해 하실겁니다.

     

    축구가 원래 그렇다니까요 ㅋㅋ

     

    이게 멀쩡한 사람도 몇년 보다보면 정신 나가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 세계적인 인기종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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