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감독님 믿습니다. 고개숙이고 어깨축처진 모습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믿습니다. 감독님 충분히 능력이 있는 감독이란걸요. 오늘 패배후 버스앞에 갈까말까 천만번 고민하다가 갔습니다.
역시 당연하게도 선수님들 표정 분위기 다운이였지요. 감독님이 어떤 커피를 좋아하시는지 몰라서 매점에서 제일 만만한 아메리까노 하나 사들고 버스 앞에 기다리면서 감독님과 가까이 한다면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안산은 요상한 철장과 다른구장과는 다르거군요. '카즈 커피 잘 마시고 사진 고마워' 안양원정서도 사진 찍었는데..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오늘 같은날 감독님과 사진은 저의 욕심이겠지요. 플옵을 가던 못가던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감독님 및 코칭스텝 선수분들 통역 운전기사님 싹다 모두 주늑들지 마세요!!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부천FC1995 화이팅!!!
이영민감독의 한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