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끝나고 아쉬움에 경기장 한 바퀴 돌았습니다.

by 신동민 posted Oct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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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번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대체로 동의하며 선수단의 경기력에는 2, 4번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한 경기 좀 잘하면 한 경기 못하고 그것이 반복되는 이른바 단짠단짠 경기력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 개개인 플레이도)

     

    일개 팬의 시선에서 봤을 때에도 단순히 지공을 넘어 너무나 전개가 느리고 어디로 패스를 할지 눈에 보이는 경기..

    그 약체라고 부르는 안산전에 올시즌 1무 2패에 청주와 천안에게도 실점이 많았죠.

    공교롭게 이영민 감독이 몸담았던 안양과 안산에 이상하리만치 많이 지는 거 보면 부적이라도 써야 되는지..

     

    산술적으로 아직 2위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사실상 어제 종료 버튼 누르지 않았나 싶네요.

    구단에서 알아서 잘 하겠지만 내년에 팀도 늘어난다고 하니, 지킬 선수 잘 지키고 빨리 내년 스쿼드 구축에 힘 썼으면 합니다.

  • 와싯 2024.10.27 13:09

    개인적으로 지난 안산 원정 역전패보다 어제 패배가 더욱 허무하고 쓰라리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도릉이 2024.10.29 10:07

    어린팀일수록 상승세일땐 미친듯이 올라가다가 그게 꺾이면 주르륵 내려오는데

    수원전에 엄청 대비하고 몰입했는데 못이겨서 그런지(경기력 엄청 좋았는데) 내려가는게 눈에 보이는거같아요 그때 이겼으면 남은경기들 더 잘했을거같은데

    하필 남은팀들이 상성이 안좋고, 수원전에 너무 몰빵한게 아닌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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