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의 얼굴 이름 나이 모르겠지만
어쨌든 모든 분들 저랑 나이 -30세부터 +70세까지
항상 함께해주신 분들 부천 서포터로서 한 시즌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주 부산 원정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경기가 되버렸어요
얼마나 가실지도 모르겠고
가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21시즌을 코로나로 제외하면
마지막 경기가 아무 의미가 없었던 적이 2018년이 마지막이었던것 같아요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다시말하면 우리팀이 항상 없는살림에도 순위권에서 잘 싸우던팀인데...올해는 정말 아쉽게 됐습니다.
내년 예산 뭐 이런 얘기는 구단에서 알아서 챙길 얘기고...
팬들끼리는 수고했다는 말 서로 나누고 싶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한 해, 굉장히 다사다난한 시즌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흰 저희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죠. 팀이 어떻게 되든 저흰 저희 자리를 지켜봅시다. 다음 주 부산 전 유종의미 한 번 거둬봅시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의 한 시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