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경기장에 그냥 축구보러 안 옵니다.
그럴거면 광양 부산 왜 따라다녀요 편하게 가깝고 잘 하는 팀 아무 생각없이 보러가면 되지.
아래 글 보아하니 구단에는 그냥 축구나 보는게 본업인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원정가서 뒷짐지고 구경하고 있고, 선수단 벤치에 앉아서 수다떨고 있는 직원들 보면서 종종 들었던 생각인데, 확인 시켜줘서 고맙습니다. 부럽네요 아주ㅎㅎ
그럴 시간에 영상, 사진이라도 제대로 만들어서 올려요 차라리. 팬들이 지적하니 뭐라도 잠깐 하는 시늉만 하고 말았죠? 제 때 올라오지도 않고 내용 복붙인 우리 팀 매치로그보다 쿠플 하이라이트가 더 알찹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돈 없는데요 하면서 울상할라나요? 그럼 돈 없는데 원정은 왜 우르르 옵니까? 벤치에 앉아서 몸 푸는거 1열에서 직관하려구요?
돈이 없어서 구단 직원들한테 옷도 안 준건 아닐텐데 직관 편하게 사복 입고 다니더라구요? 돈 없는 부천 직원인거 티내기 싫습니까?!
그런 말 하기전에 돈 벌어 올 고민을 좀 하세요. 팬들 돈이라도 어떻게든 뜯어낼 생각을 하던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을 해줘야 하는건지 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