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세징야 헌정영상과도 비슷한
스카이스포츠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팀도 아니고 다른 팀 선수라 사실 큰 감흥은 오지 않지만
대입해서 생각했을때
우리도 선수 한명 잘 잡아서 꾸준히 전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바사니.. 재계약 그리고 더 나아가
완전한 부천의 스타플레이어로 자리잡고
부천에 동상 하나 세울 정도로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시즌 이미 2부에서 통한다는걸 증명했지만
우리가 함께 가는 길 함께 하는건 저만의 꿈일까요.
이번 시즌 고마웠어요 바사니.
매년 복권 긁듯이 영입하는 리그 현실에서 정말 드문 모범사례죠. 벌써 9시즌을 뛰었으니 세징야는 레전드가 맞긴 합니다.
바사니는 우리팀 외국인 중 몇 년만에 터진 선수이고 스탯도 좋고 정말 잘해준 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세징야와는 차이가 크고,
또 그걸 떠나서 오직 왼발 킥.. 그렇다고 브라질 특유의 개인기나 연계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일단 우리팀을 떠날 것 같은 닐손주니어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부천 소속으로 웬만한 기록은 닐손이 가지고 있는 게 많은데 이만하면 구단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임에 틀림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