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온 무명의 축구선수가 역사를 바꿨다.

by 영풋볼 posted Nov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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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복권 긁듯이 영입하는 리그 현실에서 정말 드문 모범사례죠. 벌써 9시즌을 뛰었으니 세징야는 레전드가 맞긴 합니다.

     

    바사니는 우리팀 외국인 중 몇 년만에 터진 선수이고 스탯도 좋고 정말 잘해준 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세징야와는 차이가 크고,

    또 그걸 떠나서 오직 왼발 킥.. 그렇다고 브라질 특유의 개인기나 연계는 거의 없는 수준이라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일단 우리팀을 떠날 것 같은 닐손주니어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부천 소속으로 웬만한 기록은 닐손이 가지고 있는 게 많은데 이만하면 구단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임에 틀림없죠.

  • BFC00 2024.11.07 08:42

    파란만장범사 님에게 달린 댓글

    K리그에서 300경기 이상 뛴 외국인 선수가 딱 세명인데 그 중 하나가 닐손이죠.(데얀 닐손 오스마르 순)

    우승이나 승격과 같은 커리어는 없더라도 그동안의 부천에서는 닐손이 저런 느낌의 선수가 아니었나싶네요. (물론 바사니가 남아서 저런 역사를 써준다면 좋겠지만.;)

    기사를 보니 닐손이 부천을 떠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것 같은데 마지막 홈경기도 어색하게 끝나버리고 작별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할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 영풋볼 2024.11.07 08:42 글쓴이

    바사니가 완벽하진 않죠.. 세징야와 비교하면.. 그래도 진짜 외인중 터진 선수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 말대로 닐손있을때 1부 가보는게 꿈이었는데말이죠ㅠㅠ

  • kates 2024.11.07 17:13

    바사니... 남는다면 행복해서 잠도 못잘것 같네요 ㅠ.ㅠ

  • hermes12 2024.11.08 01:11

    돈이있어야 잡지. 세징야가 계속 남은건 그에맞는 대우를 어느정도 계속 해줘서임.

  • 영풋볼 2024.11.08 16:28 글쓴이

    hermes12 님에게 달린 댓글

    바사니 우리도 대우 해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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