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의회에서 골대뒤 가변석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공유합니다

골대뒤 스탠딩석은 200석

좌우 가변석은 364석 총 564석 입니다!

확실히 위에 지붕이 있으니 분위기는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결국에 N 가변석 문제는 시야, 분위기와 확장성, 둘 중 하나를 택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어렵네요..

결국 가변석을 없애는 것도 누군가에겐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사실 상대팀 서포터와의 서포팅 대결에서 일당백하는 우리 헤르메스에게는 어느정도는 지붕 있는 곳이 더 낳겠다 하는 생각도 있고.. 참 애매한 문제네요. 한번 했던걸 없애는 결정도 쉽지 않을것같고. 우리 서포터팀의 의견이 중요하겠네요.

안양 이번에 골대뒤 가변석(500석 정도)을 1000석 정도로 확장한다는 얘기가있던데 저희도 골대뒤가변석은 강원처럼 옆으로 위로 더 컸으면 좋겠고요.

그게 안된다면 아예 없애고 WM석 갔던것처럼 종합운동장 좌석으로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유입도 더 늘거같고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지붕 버프 등등)

내년엔 늘리거나 or 없애거나

현재 골대뒤 가변석은 작다고 느껴져요.

가변석안에서 응원할때는 몰랐는데 wm석에서 바라보니 지금의 골대 뒤 가변석이 너무 작고 초라해보였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는것도 좋지만 더욱 압도적인 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골대 뒤 가변석을 없애고 그냥 위에 올라가서 응원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네요. 그럴려면 더 많은 지지자 분들이 함께 해주셔야겠지만 지금의 가변석으로는 일단 한계가 명확해보입니다. 564석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스탠딩석 말고 옆에 좌석들은 리딩팀과 호흡하기도 어려워 보여서 200석 + 약간의 @ 정도밖에는 안될 것 같고요. 특히 wm석에서 가변석을 봤을 때의 제 시야가 원정석에서 바라보는 시야랑 같을 것 같은데 가변석에서 응원하는 저희의 모습이 그렇게 압도된다거나 그런 느낌보다는 너무 작게 보여질 것 같아 마음이 더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생각해온 것이 GN 가변석 철거였습니다, 소리가 울리는 종합 구장 기존 좌석 활용이나 스탠딩과 좌석의 구분이 없는 100% 응원석이라는 메리트를 모두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골대뒤 가변석은 철거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처럼 서포터가 WM석에서 응원하는 데 동의합니다. 저도 최근 두 홈경기 때 서포팅하면서 좋은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반면 가변석을 철거하자는 의견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한번 설비를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없앤 다음 나중에 다시 무언가를 만드는 건 정말 어렵기 때문입니다. 돈을 투자한 시에서도 가변석 설치를 실패한 정책이었다고 판단하며 앞으로의 투자를 주저할까 봐 우려되기도 합니다. 아직 뾰족한 활용 방안은 잘 모르겠지만 GN가변석을 일반 관중에게 오픈한다든지 등등 다른 방안을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