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적인 부분이야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으니 생략하고.
지금 홈경기 운영을 보면 1층 게이트를 통해 육상트랙으로 들어가서 가변석으로 들어가는 구조인데.
사실 이게 말도 안되는 구조이긴합니다.
혼잡스러운건 물론이고, 선수들 이동시에도 통로 확보 해주느라고 관중 이동이 제한되는 등 문제가 많죠. 사실 경기장 난입 등 사고 나기 딱 좋은 구조인데 지금까지 큰 사고가 없었던게 운이 좋았다고 보고요.
장점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골대뒤 가변석을 폐쇄한다면 2층 출입구 및 통로를 이용해 동측 가변석으로 출입하게 하면 되니 관중 및 선수 동선관리도 따로 할게 없을 정도로 편해집니다.
경기장 내에서 매점이나 기타 판매부스도 운영할 수 있고요.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골대뒤 가변석은 철거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선수와 팬의 입장동선이 겹치는건 어떻게 보면 부천만의 특색있는 팬서비스로 자리잡기도 했는데 극단작으로 생각하면 위험하기도 하죠.
얼마전 릴스?를 보다보니 타구단 선수가 지나가면서 하이파이브를 해주는데 손을 잡아당겨서 선수가 인상을 찌푸리고 아파하는 장면을 보면서 생각해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