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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민 2024.12.18 23:31

    유공이 부천으로 왔을 때 부천 중동에 전용구장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게 더 진전되지 못하고 부천종합 완공 후 사용으로 결정된 것이 부천 축구의 아픔입니다. 이제 다 지난 이야기지만 당시 전용구장이 건설되었다면 양상은 많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기억력이 국가대표급인 양원석님의 오늘 글에는 당시 일본 프로야구 이야기도 나오는 등 TMI의 향연인데 ㅋㅋ , 오늘 글의 주요 흐름은 "95년 부천SK(유공 코끼리)가 당국의 결정에 따라 서울에서 부천으로 옮겨왔다"는 것이고, "서포터 문화가 태동하던 시절 하이텔 축동 사람들은 대학로의 칸타타라는 카페에서 모임을 하였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앞으로 논의를 위해 상기할 것은 이미 95년 중에 하이텔 박철효님의 제안으로 축동에서 이미 '서포터'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오늘 글에 전남 서포터 소갯글은 양원석님이 작성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는 응원 품앗이를 하던 95~97년 상황을 반증하는 내용입니다. 품앗이를 나간 원석님이 그 순간 전남 서포터가 된 것이 아니라 문화가 태동하던 시절 PC통신 친구였던 분들이 다른 구단을 돕는 정도였습니다. 이는 부천 전남 뿐 아니라 다른 당시 존재하던 K리구 구단의 오울드들은 흔히 했던 일입니다. 아무튼 당시 원석님이 오지랖이 대단해서 지금도 당시 이야기를 듣고자 할 때는, 심지어 타 팀 팬들로 부터도 원석님이 지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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