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지루했던 겨울이 가고 드디어 시즌이 시작됩니다.
모두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부천팀에 반한지 올 해로 딱 10년째네요.
부천 써포터에서 구력 10년은 거의 유소년 수준이죠. ^^
하지만 개인적으로 강산이 한 번 변할동안 꾸르바에서 웃고 울었던
추억들은 켜켜이 쌓여 심지어 힘들었던 일들도 돌아보니 소중하네요.
올 한 해도 매 경기 좋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늘 그래왔듯이) 목이 쉬도록 부천의 승리를 외치고,
선수들은 폐가 터져라 뛰어준다면 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겨야 더 좋겠죠. 아니, 이겨야 합니다.)
어제 시즌권이 왔습니다. 만지작거리며 혼자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변태같이 ㅋㅋㅋㅋ
오늘 아침엔 대표님의 장문의 문자도 받고 좋아라 했습니다.
요즘 살이 많이 쪄서(-_-;;) 90분 풀타임 Shout & Jump는 불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내일 시원하게 이기고 머리 끝 까지 쨍~한 맥주 한 잔 할 수 있기를!
2011 시즌도 부천FC의 한 해가 되기를 온마음 다해 기원합니다.
저도 시즌권 받고 혹시 한 장 더 들었나...다섯번이나 세봤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