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힘을 얻고 웃고 울고 하는 한 팬입니다.
오늘 이천전 너무나도 잘보았습니다.
자랑스러운 부천 fc1995 선수 여러분!!
여러분들도 생업의 일부분을 포기하시고 경기장에 오시는것 압니다.
정말 잘하시려고 하는것 누구보다고 옆에서 지켜본 저는 압니다.
아니 부천 서포터 헤르메스라면 동감하실 것입니다.
한 개인의 욕심인가요?
선수 여러분들께 너무 많은 기대를 한것일까요?
너무 일방적인 시선일수도 있겠네요?
경기 결과는 저 보다 더 안따깝고 가슴 아파 하시는것 충분히 압니다.
종료 휘슬부는 순간 그라운드에 누워버리는 그 모습 .........눈물 납니다.
오늘 느낌점 애기하겠습니다.
헤르메스와 부천fc1995선수들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집단입니다.
당신들은 이기지 못하는 경기라도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하시면 됩니다.
서포터 역시 목이 쉬도록 서포팅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면 됩니다.
그거면 되나요?
부천fc1995를 지지 하는 한 서포터는 절망의 눈물을 흘립니다.
씹어 먹어도 시원치 않을 상대팀 선수들과 히히낙낙하는 모습
그것도 우리집 안방일수 있는 경기장 중앙!
서포터는 a보드 철거하느라 벤치 치우느라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것 참아가며
고생하고 있는데 그 한가운데에서 안면이 있고 선후배 사이라도 그렇게 반가워하고
봐줬니 안봐줬니 하면서 그러셔야 했습니까?
우리 부천fc1995선수 여러분 사랑합니다.
우리가 보통 인연입니까?
헤르메스는 경기 결과에 따라 당신들을 지지하고 떠나고 하는 철새 집단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를 버리고 떠난것들에 대해선 절대로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기평이 말이 맞습니다.
부천FC 서포터는 축구팀 중에 평생을 이 팀만을, 아니 대를 이어 오직 이 한팀만을 응원하기로
맹세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 팀은 적이며, 그들의 손이 우리 선수들 몸에 닿는 것 만으로도 "불결하다"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느 팀이든 서포터라면 다 그럴 것입니다.
그 정도 애착이 아니라면 오늘 선수들이 들었던 그런 엄청난 응원을 할 동력이 없겠죠.
팬들 앞에서 상대 선수들과 친분을 나타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천종합운동장은 우리 홈이고, 상대팀에게는 무덤이며, 우리가 이겨야만 하는 대상입니다.
나는 기평이가 말한 장면을 못 보았지만..
기평이 말이 맞습니다.
이기지 못했지만...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승리를 위한 열망을 꿈꾸었다는 것을
순식간에 착각으로 만드는... 너무나 자존심 상하는 일입니다.